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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양의 음식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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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apter 21. [부록] 동아시아 삼국(한 • 중 • 일)의 육류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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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mark 結論

이상에서 동아시아 삼국의 육류에 관한 식문화를 살펴보았는데, 발전도상국에서는 식문화를 연구하는 학자는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거기에서는 식량 생산 증대와 국민 영양의 향상에만도 힘에 겨운 일이다.

많지 않는 지적 인재를 실용학문 즉 국민의 배를 채우는 데에 도움이 되는 농학이나 영양에 관한 전문가로 키우는데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식문화를 생각하지 않고는 식량문제나 건강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다. 인간은 농경을 개발하기 훨씬 이전에 ‘요리혁명’이라고 할 만한 기술개혁을 했다고도 할 수 있다. 즉,

① 획득한 것의 도구에 의한 변용,

② 불에 의한 가공,

③ 조미가 기술혁신의 내용이다.

그리고 이 요리의 결과, 인간은 먹는 것에 관하여 금기나 예법 등, 다양한 여러 문화를 각지에 발생시켰을 뿐 아니라, 다양한 사상을 펼쳐 세계사를 움직이게 되었다. 문화는 배를 채워주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지구상에 있는 방대한 종류의 동식물 중에서 인간이 어떤 것을 먹을 것으로 선택하고, 그 안에서도 어떠한 식품이 가치가 높다고 생각하는지, 어떻게 요리되어지고, 어떻게 담아내고, 어떻게 먹어야만 하는가를 결정하고 있는 것은 그 나름대로의 문화가 가지고 있는 가치관이나 식사에 관한 가치관, 즉 사람들의 마음의 문제에도 상당히 많은 관련이 있다.

즉, 식문화라는 것이 돌고 돌아 각각의 민족의 배를 채우는 일에 관련이 있다는 것이다. 우리나라나 중국, 일본에서도 식사가 양의 문제로부터 질의 문제로 전환함에 따라 요리 책이 범람하고, 패스트푸드가 유행하여 외식산업이 발전하는 식생활의 패션화라고도 할 수 있는 현상이 진행되어 왔다.

일본의 예에서도 알 수 있듯이 서양의 영향에 의해 먹게 된 ‘스키야키’에 대한 기호는 문화의 산물이며, 오늘날의 식생활은 식문화를 논하지 않고는 불가능하게 되었다. 이러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기호가 세계 식량문제와 관련을 가지게 되는 사태에 이르렀다.

어떤 국가에서의 일이 그 국가내만의 상황에 한정되지 않고 도미노 현상처럼 차례로 다른 국가에 영향을 미치는 지구촌시대라고 불리는 세계가 된 현재, 식량문제라고 해도 각 나라의 문화를 무시해서는 말이 되지 않는 것이 다.

목축문화가 아닌 곳에서 예를 들면 한국이나 일본에서 쇠고기를 많이 먹게 되면, 소를 목초로 키우는 것이 아니라 목축에 필요한 토지를 확보하지 않고, 옥수수나 콩 등의 곡류를 연간 몇 천만톤 단위로 수입 하여 사료로 사용하게 되었다.

하지만 이러한 곡류는 기아에 허덕이는 국가의 인간들이 먹도록 용도를 바꿀 수도 있는 문제이다. 먹는다는 것은 단지 음식만을 먹는 것이 아니라 실은 정보도 함께 먹고 있는 것이다.

암흑 속에서 아무리 맛있는 음식을 먹어도 맛있다고 느끼지 못하며, 어떠한 음식을 먹으려고 하는지 납득하지 않으면 그 맛도 모르는 것이다. 즉, 우리는 음식과 함께 항상 정보도 먹고 있는 것이다. 선호하는 사람들이 늘어나 점점 더 소비성향이 증가하고 있는 육류 음식에는 어떠한 정보가 담겨 있는 것일까?

앞으로의 지구촌 시대에 온 세계의 인간을 포함한 생명체들이 모두 함께 공존하며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아름다운 지구를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해서는, 우리 인간의 식문화는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것 인지에 대하여 우리 모두 고민해야할 때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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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출처 •중앙대학교 대학원 •홍익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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