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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찰음식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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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apter 9. 김천 직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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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mark 채수(菜水)와 능이버섯국

사찰음식의 국은 기본적으로 채수를 사용한다. 일반에서는 육수나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여 맛을 내지만, 사찰에서는 채수를 사용한다. 채수는 국뿐만 아니라 간장을 기본으로 하는 모든 찬류에도 짠맛을 낮추는 데 사용되며 맛을 보정한다.

채수에 들어가는 재료는 상황에 따라 찬을 만들고 남는 모든 자투리 채소를 넣고 다시마, 표고버 섯과 함께 끓이기도 한다.

김천 직지사 사찰음식 채수
▲ 사찰음식용 채수

기일에 직지사 공양간에서는 표고버섯으로 연근조림과 탕수버섯을 만들고 남은 꼭지를 채수에 사용하였다. 양배추 겉껍질과 무의 밑동과 샐러리 한줄기가 두터운 가마솥에서 끓고 있었다.

김천 직지사 사찰음식 능이버섯국
▲ 능이버섯국

“하나도 버릴 것이 없다”는 부처님의 말씀으로 공양의 과정이 수양임을 알게 하였다. 능이버섯국을 위해 준비한 채수에 얇게 저민 무와 능이버섯이 들어간 맑은 국이 공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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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출처 •서울특별시 친환경급식담당관 •대한불교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선재사찰음식문화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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