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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apter 2. 과일류 효능 이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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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mark 참외

♣ 참외 효능과 이용법

참외 효능과 이용법
학명 Cucumis melo var. makuwa
분류 박과
원산지 아프리카
영명 Oriental melon

♣ 이용법

참외는 독특한 향기와 시원한 맛이 우리 기호에 맞아 여름철에 크게 환영을 받으며 냉장고가 보급되기 전에는 차가운 우물에 재워든 참외로 갈증을 풀었던 추억올 가긴 사람이 많올 것이다. 참외는 식후에 생식하는 경우가 많으며 입맛이 없을 때 참외장아찌로 먹으면 좋다.

♣ 효능

• 참외에는 칼륨성분이 많아 완화작용올 하므로 변비에 도움을 준다. 변비 예방채소로는 당근, 양파, 염교 등이 있으며, 그 외에도 엽채류와 근채류를 항상 먹으면 효과가 있다.

• 참외에 함유된 포도당과 과당은 인체에 흡수가 빨라 피로회복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항암효과가 있는 ‘쿠쿨비타신’ 이라는 성분도 함유하고 있다.

• 덜 익은 참외꼭지에는 결정성 쓴맛올 내는 ‘에라테린’ 성분이 있어 음식을 잘 못 먹어 체했을 때 최토제로 이용한다.

• 풍담, 황달, 수종, 이뇨 등에도 유효하다.

• 종자의 기름은 요통, 장의 종물(腫物)의 치료약으로도 유효하다.

• 과실에는 수분이 많아 약간의 이뇨작용이 있으며 피로회복에도 효과적이다.

♣ 이야기

토마토, 매실과 함께 6월의 과채로 꼽히는 참외. 서양에선 참외를 한국 멜론, 동양 멜론 등으로 부른다. 참외는 또 감과(甘瓜), 진과(眞瓜)라는 한자 이름도 갖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참외는 삼국시대부터 재배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참외는 박과류에 속하는 1년생 식물로 원산지가 불분명하나 아프리카, 인도, 중국 등으로 추정된다. 원산지에서 유럽으로 전해져 개량된 것이 멜론, 동양으로 전래된 것이 참외라는 설이 유력하다. 따라서 참외는 멜론은 물론 칸탈로프, 허니듀 등과도 친척 간이다. 여름철 미각을 대표하는 참외는 더위에 지친 몸에 원기를 주고 갈증을 풀어준다. 참외의 눈에 띄는 성분은 비타민C(100g당 22mg)와 베타-카로틴. 둘다 우리 몸의 유해산소를 없애 노화와 암, 심장병을 막아주는 항산화비타민 들이다.

참외는 91%가 물이며 단백질, 지방은 거의 없다. 당분은 대부분 우리 몸에 빨리 흡수되는 포도당과 과당이어서 먹으면 금세 피로가 풀리고 바로 에너지원이 된다. 배변을 원활하게 하는 펙틴 등 섬유소(0.4%)도 비교적 풍부 하게 들어 있다“. 참외를 많이 먹으 면밤에 오줌을 싼다.”는 속설이있다. 이는 참외에 수분과 칼륨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수박처럼 이뇨 작용을 하기때문이다. 참외에든 칼륨(100g당22mg)은 혈압의 정상 유지에 필요한 성분이므로 참외는 고혈압환자에게 권할만하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참외는 수박과 비교했을 때 영양분이 20~40배많다. 참외의 쿠쿨비타신이란 성분은 암을 예방하는 항암 물질로 알려져 있다. 과학자들은 멜론의 항암 성분으로 베타-카로틴, 비타민C와 E, 터핀, 알칼로이드를 꼽고 있다. 특히 과육이 진한 오렌지색을 띨수록 항암 비타민인 베타-카로틴이 많다며 오렌지색 멜론을 즐겨 먹을 것을 추천한다. 참외는 또 열량이 적어(100g당 31kcal)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에게 유익하다.

한방에선 성질이 찬 참외를 더위 먹거나 가슴이 답답하거나 갈증이 심하거나 입맛이 떨어진 사람에게 권한다. 또 진해(鎭咳: 기침을 그치게 함), 거담(祛痰: 가래를 없앰), 윤하(閏下: 쉽게 배변하게 함) 등의 효과가 있다고 본다. 덜 익은 참외 꼭지는 가래나 오래 쌓인 음식찌꺼기를 토하게 하는 약재로 쓴다.

참외는 보통 알이 굵을수록 단맛이 덜하고 약간 작은 것이 달다. 타원형에 단단한 것이 상품이다. 향이 너무 진한 것은 수확한 지 오래됐거나 제시기에 수확하지 못한 것이기 십상이다. 이런 참외는 맛이 떨어진다. 또 참외는 골이 보통 10개인데 물에 담갔을 때 골이 3개 이상 뜨면 좋은 것이고 한두개 뜨거나 가라앉으면 속에 물이 찬 참외이기 쉽다.

물 찬 참외는 손으로 두드려 봤을때 둔탁한소리가 나고, 흔들었을때 출렁거리는 소리가 들린다. 잘 익고 속에 물이 차지 않은 참외를 골라 냉장고에 보관해뒀다가 꺼내 먹으면 여름 과일의 참맛을 느낄 수 있다. 신문지 등 종이에 싸거나 봉투에 넣어 그늘지고 시원한 곳에 두었다가 하루 이틀 내에 먹는 것도 무방하다.

참외는 냉장고에 보관하더라도 오래 두면 수분이 증발해 고유의 맛과 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한다. 날씨가 후끈한 여름날엔 참외 주스나 참외 화채를 만들어 먹어 보자. 더위로 입맛이 없을때는 참외김치나 참외피클로 식욕을 되살릴 수 있다.

한의서엔 참외를 많이 먹으면 탈이 난다는 기록도 많다. 황달∙냉병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비장∙위장이 차고 헛배가 부르면서 대변이 묽은 사람은 너무 먹어선 안된다는 것이다.

♣ 영양성분표(생것)

참외 영양성분표
■ 참외 요리

♣ 참외 주스

재료 : 참외 1개

참외 껍질을 벗겨내고 속을 제거한 뒤 잘게 썰어 믹서에 갈면 참외 주스가 된다. 주스로 마시면 참외를 생과로 먹을 때보다 소화∙흡수가 잘된다. 참외 자체에 단맛이 풍부하므로 가능하면 설탕은 넣지 않는 것이 다이어트에 좋다. 기호에 따라 꿀이나 요구르트를 첨가해도 좋다.

♣ 참외 화채

재료 : 참외 2개, 설탕 2큰술, 오미자 우려낸 물 1컵, 잣

먼저 껍질을 벗기고 씨를 뺀 참외를 잘게 썬다. 여기에 오미자를 우려낸 찬물과 설탕을 넣고 잣 등을 띄우면 간단히 참외 화채가 만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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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출처 •농촌진흥청원예연구소 •공무원연금관리공단 •국립농업과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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