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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apter 6. 보르도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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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mark 샤또 디껨(Chateau d’ Yquem) : 귀부 와인의 정상

4) 샤또 디껨(Chateau d’ Yquem) : 귀부 와인의 정상

샤또 디껨 와인의 에티켓
[그림 10] 샤또 디껨의 에티켓

다음은 샤또 디껨의 홈페이지를 장식하는 샤또 디껨의 소개 글이다.

“Une visite au Chateau d’ Yquem, c’ est voyager au travers de 400 ans d’ histoire, a la decouverte d’ une Maison entre art et artisanat qui donne naissance a un vin rare.

(샤또 디껨을 방문하는 것은 특별한 와인을 탄생시킨 예술과 장인 정신의 장소를 발견하는 400년에 걸친 역사를 가로질러 항해하는 것이 될 것이다.)”55)

[표 13] 샤또 디껨의 테크니컬 노트

프랑스 샤또 디껨 와인의 테크니컬 노트

[표 14] 샤또 디껨의 역사

프랑스 샤또 디껨 와인의 역사

♣ 샤또 디껨의 토양

소떼른 와인을 생산하는 지역은 보르도 시 남동쪽으로 약 40Km 떨어져있으며 가론강 왼쪽에 위치한다. 이곳의 표면적인 지질 형성은 산지의 득창성의 근간올 이루며 다른 크뤼들과 차별된다.

소떼른 마을은 4개의 계단식 충적토 단구로 이루어져 있고 대체적으로 진흙 침전물로 덮여 있어 토양은 더 깊고 신선하다. 샤또 디껨을 둘러싼 자같 섞인 훌륭한 언덕들이 영속적으로 형성되어 뛰어난 떼루아를 소유하고 있다.

레인 비뇨(Rayne Vigneau) 지역 안의 서쪽 30~50m 고원과 리외쌕(Rieussec) 동쪽의 70m 이상의 공원들은 높고 기복이 심함에도 불구하고 이 언덕들은 점토성이 강한 토양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지형적 특성은 특히 스위트 와인에 유리하여 이곳에서 생산된 와인들은 황금 색깔과 달콤하며 매혹적인 구운 향기와 기름진 것으로 개성을 발휘한다.

샤또 디껨 와인을 만드는 포도는 아주 특별한 상황에서만 생기는 보트리스 시네레아(Botryis cinerea)라는 균에 의해 생기는 귀족스러운 부패 현상에 효과로 만들어진다.

아침의 습기와 오후의 더위가 메일 교차되면서 포도껍질에 상처구멍을 내지 않고 보트리스 균의 생성에 유리한 작용을 하게 된다. 자연적으로 포도의 과육은 건조되고 당도가 농측되며 산과 글리세린 등의 변화가 일어난다. 샤또 디껨은 품질관리에 어느 회사보다 엄격한 관리를 했다.

손으로 포도 한 알, 한 알 최고의 상태만 엄선해서 와인을 만들고 1978년에는 85%를 그리고 1979년에는 60%를 판매될 자격이 없는 것으로 폐기 처분할 정도였다. 그리고 1910년, 1915년, 1930년, 1952년, 1972년, 1974년, 1992년, 2012년 같은 해에는 와인을 아예 출시하지 않았다.

“II faut un pied de vigne pour produire un verre d’ Yquem. (한 잔의 디껨을 위해서는 한 그루의 나무가 펄요하다.)” 샤또 디껨의 와인을 만들기 위해 얼마나 정성을 들여야 하는가를 나타내 주는 표현이다.

샤또 디껨은 1855년 소떼른과 바르삭 등급 분류에서 특 1등급을 받은 유일한 화이트와인이다. 본 논문에서는 객관적인 여러 사실을 갖고 논리를 전개하고 있지만 와인을 좋아하고 와인을 선택하는 소비자의 판단은 주관적인 것 일 수 있다.

귀부 포도로 만든 샤또 디껨에 대하여 ‘나는 와인의 눈물에 탐닉한다’ 라는 책을 쓴 김혜선의 테이트팅 노트를 올려본다.

프랑스 샤또 디껨 와인

♣ 샤또 디껨 1994 빈티지 시음 후기

아세톤 향이 살짝 날 때까지는 그다지 놀랍지 않았다. 벌꿀과 파인애폴 향이 향긋하다. 입안에 한 모금 머금어 보았다. 버터 스카치... 매끄러우면서도 따뜻한 볼륨감이 입안을 감싸 안았다. 목으로 넘길 때까지도 그렇게 대단하다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그런데 따뜻한 액체가 이미 입안에선 다 달아난 후에도 여전히 남아있는 이 향들은 도대체 무어란 말인가? 향들이 입안을 가득 채우더니 마지막 불꽃이 그 빛을 다하고 사라지듯 깔끔하게 하나로 웅측된다.

은갖 향들이 입안 가득히 퍼지는 느낌이 흡사 박하사탕을 깨문 것 같더니 어디론가 사라진 향들은 다시 돌아와 나를 부양시키고 었다. 이게 정녕 와인인가? 단맛은 그저 하나의 도구이다.

전혀 불편하거나 느끼하지 않다. 레드와인의 구조를 만들어 주는 탄닌처럼 그저 볼륨감을 주기 위한 수단 같다. 겉으로 보기엔 여느 시럽과 별 다를 게 없어 보이는 이 황금빛 액체는 금단의 사과같이 치명적인 유흑이다.56)

와인브랜드에 대한 이미지를 설명하다보니 어쩔 수 없이 와인의 맛에 대한 접근이 필요하게 도입 될 수밖에 없는 것 같다. 보르도 귀부 와인의 맛, 테이스팅 노트에서 표현된 것처럼 강렬한 인상으로 와인 구매자들에게 설득력을 갖고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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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출처 •krei 한국농촌경제연구원 •thinkusadairy.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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