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명품와인

본 장에서는 웰빙 식품의 붐을 타고 전 세계적으로 활성화 되고 있는 와인 시장의 현황과 이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프랑스 와인의 위상을 알아본다.

역사적으로 보면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독일 등 구세계의 와인이 중요하고 오랜 전통을 갖고 있지만, 신세계로 떠오르고 있는 호주와 뉴질랜드, 미국, 칠레와 아르헨티나와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더불어 최근에는 중국까지 새로운 와인 소비와 생산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 넣어주고 있는 신-신세계3)의 출현으로 세계의 와인 시장은 활발 하게 변화하고 있다.

소비자들의 소비패턴도 변화하고 있어서 기존의 와인을 많이 마시던 시대에서 지금은 와인을 많이 마시는 세대가 변화해 가고 있다고도 할 수 있다.

기존의 와인에 대한 인식이 바뀌어가고 있는 동시에 지금 세대가 와인의 가치를 평가하는 가치의 판단 기준도 변화하고 있다. 품질을 정형화시키고 과학적인 새로운 시도 하에 제조 된 새로운 와인들이 새로운 세대에게 더 효과적으로 접근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모든 변화에도 불구하고 오랜 시간에 걸쳐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의 모나리자처럼 수많은 사람들이 항상 찾는 와인이 있다.

전통과 품질을 인정받고 끊임없이 자신의 가치와 명성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와 이제는 모든 사람들이 인정하고 모범적인 모델로 자리매김한 와인들을 말한다.

본 장에서는 최근의 와인의 열기와 세계 와인 시장에서의 생산과 소비 면에서 세계에서 가장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와인 생산과 소비 국가를 살펴보고 와인 수입과 수출 현황도 살펴봄으로써 현재의 와인 산업 흐름을 전반적으로 살펴본다.

그러한 가운데 본 논문에서 다루고자 하는 프랑스 와인의 현주소를 확인하는 작업을 선행적으로 살펴 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