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램프쿡 로고
    • 검색검색창 도움말
  •   
  • 맛 체험 이야기

  • SNS 공유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카카오스토리 카카오톡
  • 이전페이지
  • 목차
  • 다음페이지
  • Chapter 11. 맛과 관광
  • 이동

h2mark 음식관광 상품화

음식관광이 관광객을 사로잡기 위해서는 매력적인 상품으로 음식관광객들을 유혹해야 한다. 여행이나 휴가로 떠난 관광지에서 음식체험은 필수적인 관광활동이며, 관광지에서 경험하는 음식의 다양하고 독특한 맛은 잊지 못할 고객 체험을만드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

기억에 오래 남을 수 있는 음식 체험을 관광객에게 제공하기 위해서는 감성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이러한 감성적인 체험요소를 만족시킬 수 있는 중요한 요소 증의 하나가 바로 맛체험이라고 할 수 있다.

생산자인 농부의 입장에서 그들이 생산한 식재료가 지니고 있는 맛을 지역 환경(떼루와)에 따라 왜 다른지 차이점을 설명해주고 품종별로 또는 새로운 신품종들과 비교하여 다양한 맛의 차이를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관광객이 그 맛을 함께 공유할 수 있을 때 지역의 식재료는 매력적으로 오래 기억할 수 있는 음식관광 자원이 될 것이다. 지역의 농부는 관광객들에게 지역 식재료의 숨어있는 가치를 전달하는 사람으로서 그들의 땀 흘린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의 맛을 재미나게 해설할 수 있다면, 음식관광 상품기획 및 개발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이제 농부는 음식관광의 중심에 서서 자신이 생산한 식재료가 자라는 환경, 생산과정, 고유한 맛과 새로운 맛 개척, 그것으로 만든 음식, 조리방법, 스토리텔링 등 음식 문화 전반에 걸친 폭넓은 지식과 함께 전문화된 지식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체류형 음식관광상품

♣ 요약 및 결론

최근 우리 사회가 농업의 범위를 재해석하고 있다. 농업의 범위를 생산에만 한정 짓는 경향에서 벗어나 ‘씨’에서 ‘맛’에 이르기까지 올바른 답을 찾고자 노력하고 있다. 농산물 유통도 다양한 직거래방식, 직매장·꾸러미 등으로 진화하고 있다.

다양한 직거래는 단순히 농산물을 팔고 사는 것에만 머물지 않는다. 생산지 방문 등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의 다양한 교류 활동까지 곁들여 로컬푸드(local food)가 확산되고 있다.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새로운 유통방식으로 로컬푸드 직매장이 주목받고 있어 창의적인 직거래 서비스가 요구된다.

특히 농촌체험 관광이라는 창조적 결합으로 지역농산물의 브랜드 가치 제고와 농가의 소득을 올릴 수 있다. 지금 농부에게 필요한 것은 자신의 생산물을 상품화하는 일이다. 먹거리(식재료, 음식)와 즐길거리(향토, 전통 등 유산·역사)을 연결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야 한다.

음식관광을 융합관광 상품화의 선두주자로 인식하여 감성을 자극하고, 즐기면서 배우는 에듀테인먼트적(edutainment) 성격을 부여하여 지역의 대표상품으로 만들어야 한다.

이제 새로운 농업시대를 맞이하여 지역민부터 지역에서 생산한 식재료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 또한 식재료에 얽힌 정보와 지식을 재미있게 이야기로 엮어낼 수 있는 해설능력이 필요하다. 농부는 농촌음식관광의 중심에 서있으며, 교육자 및 새로운 식생활 운동의 리더가 되어야 한다.

♣ 활동해보기

1. 음식관광의 활성화를 위하여 맛체험 교육이 어떻게 활용될 수 있을지 논의해 봅시다.

  • 이전페이지
  • 목차
  • 다음페이지
  • 자료출처 •농촌진흥청 농촌지원국
  • 자료출처 바로가기

향토음식 한반도통합본 후원금 모금안내 향토음식 한반도통합본 후원금 모금안내 바로가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