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쌀 일품요리

♣ 쌀의 효능

 1  성인병을 예방한다.

쌀 특히 현미에는 가바(GABA)라고 하는 물질이 들어있습니다. 가바는 뇌를 위한 아미노산으로 알려질 만큼 뇌세포 대사촉진 및 뇌 혈류개선에 효과가 있으며 중성지방을 감소하고 간 기능을 개선합니다.

 2  노화방지에 도움을 준다.

현미는 비타민E와, 오리자놀과 같은 항산화물질이 함유돼 있습니다. 이 물질은 인체 내의 생체막 손상이나 지방의 과산화를 억제해 노화를 방지합니다.

 3  비만을 예방한다.

효율적인 체중관리를 위한 적절한 방법은 쌀이 포함된 식사를 하는 것입니다. 체중을 줄이기 위해 아침을 거르게 되면 두뇌활동이 저하되고 오히려 체지방이 축적됩니다.

 4  혈압과 콜레스테롤을 낮춘다.

쌀에는 혈압 상승을 억제하는 물질인 펩타이드가 들어 있습니다. 생리활성 물질인 옥타코사놀 성분이 들어 있어 콜레스테롤을 낮추며 지구력과 순발력을 높여줍니다.

♣ ‘농업에 기초한 바른 식생활’을 찾아서

2016년 쌀의 1인당 연간 소비량은 61.9kg입니다. 이는 2015년의 1인당 소비량 62 .9kg와 비교하면 1kg 감소 했고, 30년 전인 1986년의 1인당 소비량 127.7kg과 비교하면 절반 이하로 줄어든 양입니다. 쌀 생산량은 점점 증가하고, 쌀 소비량은 점점 감소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쌀밥은 반찬량을 조절하기 쉬우나 빵, 버거, 피자 등 밀가루 음식은 지방과 당분.염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조절이 어렵습니다. 어린이.청소년기는 성장기이므로 지방 세포의 크기, 지방 세포의 수도 성인보다 빨리 늘어나고, 많아진 지방 세포 수는 줄어들기 힘들어 성인비만으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이런 성인비만의 가장 큰 예방은 아침식사입니다. 아침침식사의 효과는 이미 많은 과학적인 연구에서 보고되고 있습니다. 아침식사를 거르면 두뇌 회전에 필요한 포도당 부족으로 오전 내내 집중력과 사고력이 떨어지고 점심이나 저녁식사를 과식하게 되어 비만과 영양 불균형을 초래합니다. 세끼 식사의 균형 잡힌 식습관으로 성인기의 건강한 식생활의 디딤돌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