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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쌀.곡류 이야기 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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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apter 11. 우리 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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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mark 알고 보면 오래 된 우리나라 밀의 역사

□ 서양의 식량으로만 알려진 밀은 기원전 100년경 한반도에 전래 되었으며, 우리의 유적지 곳곳에서 밀의 흔적이 발견

○ 밀은 중국을 통해서 우리나라에 들어왔으며, 평안남도 대동군 미림지에서 우리나라 최초의 밀 유적이 발견

* 미림지에서 발견된 밀은 전래 초기인 기원전 200~100년의 것으로 추정

○ 발견된 밀 유적들로 볼 때 우리나라에서는 최고(最古) 삼국시대 이전부터 밀이 재배된 것으로 추정

- 경북 경주시의 반월성지에서는 개화된 소맥립이, 충남 부여읍 부소산의 백제 군량고에서는 탄화된 밀이 발견

□ 한반도에서는 밀 생산량이 많지 않아 밀가루 음식은 고려시대까지 궁중에서나 주로 먹을 수 있는 귀한 음식으로 대접

○「고려도경(高麗圖經)」은 ‘고려엔 밀이 적어 화북지방에서 수입하고, 밀가루 값이 매우 비싸 잔치 때 먹는다’고 기록

○ 조선에 이르러 국수가 서민음식으로 바뀔 수 있었으며, 희고 긴 모양 때문에 결혼식 등에서 ‘장수’를 기원하는 의미를 지님

* 조선시대 조리서 「음식디미방」에 꿩고기를 넣은 칼국수 조리법이 수록

○ 조선의 의학서 「동의보감」에 밀과 밀가루, 누룩의 약리 효능에 대한 기술도 존재

세계 기아를 구제한 우리의 밀

▷ 우리의 토종 밀인 ‘앉은뱅이밀’이 세계의 기아를 구제한 녹색 혁명의 주인공

- 앉은뱅이밀이 개량된 ‘농림10호’와 멕시코 재래종이 교잡되어, 다수확이 가능한 ‘소노라64’ 품종이 탄생

- ‘소노라 64’는 멕시코의 밀 생산을 3배 증가시키는 등 인도, 파키스탄 등의 기아를 구제

토종 ‘앉은뱅이밀’
<토종 ‘앉은뱅이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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