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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음식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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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apter 8. 북한음식 성구.속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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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mark 과일, 단음식, 음료, 양념감, 장 속담

♣ 과일과 관련한 속담

□ 당장 먹기엔 곶감이 달다.

당장 먹기 좋거나 하기 좋은것은 그때뿐이지 진짜로 좋고 리로운것이 못됨을 이르는 말.

□ 입에 떨어지는 사과를 기다리는 식.

노력은 하지 않으면서 좋은 성과만 바라는 그릇된 태도를 이르는 말.

□ 떫은 배도 씹어볼만 하다.

무슨 일이나 처음에는 좋지 않더라도 차차 정을 붙이고 지내느라면 재미를 느낄수도 있다는 뜻으로 이르는 말.

□ 떫기는 오뉴월 산살구 같다.

싱겁고 몰인정한 사람을 비겨 이르는 말.

□ 선 수박의 꼭지를 도렸다.

《그냥 놓아두었으면 좋았을것을 공연히 손을 대서 아깝게도 못쓰게 만들었을 경우》에 비겨 이르는 말.

□ 수박겉핥기

맛있는 수박을 먹는다는것이 딱딱한 겉만 핥고있다는 뜻으로 《사물현상의 본질을 파악하지 못하고 겉만 피상적으로 보는것》을 비겨 이르는 말.

□ 수박은 쪼개서 먹어봐야 안다.

수박은 쪼개서 실지로 먹어보아야 그 맛을 알수 있다는 뜻으로 《무슨 일이나 겉치레로 하거나 형식적으로 해서는 성과를 거둘수 없으며 실속있게 깊이 파고들어야 한다는것》을 교훈적으로 이르는 말.

□ 참외도 까마귀 파먹은것이 다르다.

까마귀가 잘익은 참외만 골라서 파먹는다는데서 《남이 좋다고 욕심내는것은 역시 좋은것임이 틀림없음》을 비겨 이르는 말.

□ 크고 단 참외 없다.(큰 참외 단것 없다.)

크고 단 참외가 없듯이 모든 조건이 만족스럽게 다 갖추어지는 경우란 없는 법임을 비겨 이르는 말

♣ 단음식과 관련한 속담

□ 나중 꿀 한식기보다 당장 엿 한가락이 더 달다.

뒤날에 있을 큰 일에만 기대를 걸면서 지금 당장 차례진것도 취하지 않는다는 뜻으로 이르는 말.

□ 솥뚜껑에 엿을 놓았나.

집에 빨리 돌아가려고 몹시 서둘러대는 사람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

□ 꿀은 적어도 약과만 달면 된다.

재료나 힘은 적게 들여서라도 쓸모만 있으면 그만이라는 뜻으로 이르는 말

♣ 음료와 관련한 속담

□ 싫은 밥은 있어도 싫은 술은 없다.

술을 싫어할리가 있겠느냐 하는 뜻으로 술을 몹시 즐기는 술군들이 먹자판을 벌리며 하던 말.

□ 적게 먹으면 약주요 많이 먹으면 망주라.

약주를 먹는다고 하면서 술을 많이 마시면 망태기를 칠 근원으로 된다는것을 이르는 말.

□ 막걸리 거르려다 지게미도 못 건진다.

큰 리익을 보려다가 능히 얻을수 있었던 리익조차도 얻지 못하고 손해를 보게 되는 경우를 비겨 이르는 말.

□ 김 안나는 숭늉이 더 뜨겁다.

지식이 많고 무슨 일이나 잘아는 사람은 안다고 나서지 않고 점잖다는것을 비겨 이르는 말.

□ 랭수 먹고 이 쑤신다.

아무것도 없이 찬물만 마시고도 잘먹은체하고 이를 쑤신다는 뜻으로 실속은 없으면서 무엇이 있는체함을 비웃어 이르는 말.

♣ 양념감과 관련한 속담

□ 소금에 안 전것이 장에 절가.

큰 흉계에도 빠지지 않았던 사람이 하물며 자그마한 꾀임에 속아넘어가겠느냐의 뜻으로 쓰이는 말.

□ 량반도 세끼만 굶으면 된장맛 보잔다.

점잔을 빼며 위세를 잘 부리는 사람도 세끼만 굶으면 체면도 위세도 다 줴버린다는 뜻으로 이르던 말.

□ 뚝배기보다 장맛이 좋다.

겉모양보다 내용이 훨씬 나음을 이르는 말.

□ 장이 달아야 국이 달다.

장맛이 좋아야 장을 넣고 끓이는 국맛이 좋다는 뜻으로 무엇을 이루는 기본음식감나 소재가 좋아야 그것으로 만든 물건도 좋음을 비겨 이르는 말.

□ 시다는데 초를 친다.

가뜩이나 신데다가 초까지 또 친다는 뜻으로 《엎친데 덮친다》는 뜻으로 쓰이는 말.

□ 십년묵은 참깨에서 기름내가 나랴.

오랜 세월이 흐르면 그 물건의 질이 변하여버린다는것을 비겨 이르는 말.

□ 고추보다 후추가 더 맵다.

작거나 어려도 매우 야무지고 다부진 사람을 두고 이르는 말

♣ 장과 관련한 속담

□ 콩으로 메주를 쑨대도 곧이 듣지 않는다.

① 《아무리 정당한 말을 하여도 믿지 않는 경우》에 비겨 이르는 말.

② 《늘 거짓말을 하는자의 말은 어떤 말이나 믿음이 갈수 없다는것》을 강조하여 이르는 말.

□ 쉬파리 무서워 장 못담글가.

자그마한 장애가 있다해서 해야 하거나 하고싶은 일을 아니하겠는가 라는 뜻으로 《할 일은 반드시 해야 한다》는것을 강조하여 이르는 말.

□ 장(이) 단 집에는 가도 말(이) 단 집에는 가지 말라.

음식이 달고 맛있는 집에는 가도 귀맛좋게 달콤한 말만 하는 집에는 다니지 말라는 뜻으로 《달콤한 소리로 빈말을 잘하는 사람을 조심하라》고 교훈적으로 이르는 말.

□ 된장에 풋고추 박히듯

《된장에 풋고추를 박아놓으면 처음에 박은대로 있다는데서 한곳에 붙박이로 박혀서 자리를 움직이거나 떠나지 않는 모양》을 비겨 이르는 말.

□ 간장이 시고 소금이 곰팽이 쓴다.

간장이 시여질수 없고 소금에 곰팽이가 쓸수 없다는데서 《절대로 있을수 없는 일》을 비겨 이르는 말.

□ 공것이라면 간장이라도 다 마신다.

공것이라면 그렇게 짠 간장조차도 마다하지 않고 먹는다는 뜻으로 《공것이라면 아무것이나 가리지 않고 닥치는대로 거둬들이는것》을 비겨 이르는 말.

□ 고추장이 밥보다 많다.

밥을 비빌 때 밥보다 고추장이 많아졌다는 뜻으로 《기본이 되는것보다 그에 소속된것이 더 많아진것》을 비겨이르는 말.

□ 부루쌈에 고추장이 빠질가.

부루쌈에 고추장을 빼놓을수 없다는데서 《긴밀한 관계속에 있는 사람이나 사물은 언제든지 함께 붙어다니게 됨》을 비겨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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