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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음식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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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apter 5. 북한 세시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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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mark 삼복

삼복은 여름철의 명절도 절기도 아니였지만 옛날 사람들은 한 여름의 가장 더운 때를 가리키는 날로 정하고 쇠여왔다. 복이란 말은 땅에 엎드린다는 뜻으로서 너무 무더워 움직이기 싫어한다는 의미를 가지고있는데 사람들은 이 무더위를 피하여 서늘한 곳(피서지)으로 가거나 특별한 음식을 만들어 먹었다.

복날들에 해먹는 음식은 보리밥, 팥죽, 단고기국, 닭탕 등이 있었다.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진 음식으로는 단고기국, 소고기매운탕(육개장), 닭탕(삼계탕)을 제일로 일러주었다. 단고기국을 먹으면 땀을 많이 흘려 허약해진 몸을 추켜세우고 더위도 막을수 있다고 하여 오래전부터 풍습으로 전해 왔다.

소고기탕은 단고기국처럼 푹 끓여 잘게 찢어 양념한것이고 삼계탕은 햇병아리의 배속에 인삼, 대추, 찹쌀을 넣고 푹 고아낸것으로서 단고기국을 멀리하는 사람들과 녀성들이 주로 먹었다.

이러한 음식들은 모두 팔팔 끓여서 땀을 흘리면서 뜨거운것을 먹어야 효과가 있다고 하였는데 그것은 더위는 더위로 다스려야 된다는데서부터 나온것이였다.

팥죽 역시 영양가가 높고 맛이 있으므로 더위로부터 오는 허약을 막고 입맛을 돋굴수 있는 음식이여서 누구나 즐겨 먹었다. 삼복때 평양지방에서는 불고기, 비빔밥같은것도 해먹었는데 이것 역시 몸보신을 위하여 특별히 만든 음식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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