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느타리 열아홉 가지 신비한 버섯이야기

인삼/버섯요리백과

노랑느타리

■ 노랑느타리 이야기

학명	Pleurotus cornucopiae var. citrinopileatus
분류	주름버섯목 느타리과
분포지역	한국·일본·중국·시베리아·터키·유럽·북아메리카
자생지	활엽수의 그루터기
크기	버섯갓 지름 2~9㎝, 버섯대 길이 2~5㎝

♣ 천연 혈압강하제이며 신장암 예방에 효능이 있는 노랑느타리

최근 웰빙시대가 도래한 후 감성농업이 핵심 키워드로 부상하였는데 그중 색깔 음식이 많은 각광을 받고 있다.

영양학적으로도 우수하고 기능성까지 더해져 컬러농업의 영역은 확장 중이며, 보통 노란색은 감기치료와 변비완화, 진정효과가 있다고 한다. 일본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이 버섯의 기능성을 연구해 왔다.

우리나라의 성균관대학교와의 공동연구에 의하면 식용버섯이면서 약용버섯만큼 기능성이 다양하고 뛰어난 버섯이라고 평하였다.

항고혈압, 항염증, 항당뇨, 항통풍, 신장암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선한 노랑느타리 200g을 먹으면 시판 혈압강하제(캡토프릴) 100mg을 먹은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노랑느타리에 들어 있는 올리고 펩타이드(아미노산 결합체)가 혈압상승효소인 ACE(앤지오텐신 전환 효소)의 작용을 억제하고, 항산화 물질이 혈관의 손상을 막아 혈압을 떨어뜨리는 것이다.

1987년에 발간된 저서 ‘중국약용진균; Icones of Medicinal fungi from China’에서는 폐기종 치료에 효과적이라고 하였다.

노랑느타리는 기능성 식용버섯뿐만 아니라 가정용 버섯 가꾸기, 어린이 학습용, 주요행사, 주말농장에서 그 아름다움을 한층 뽐낼 수 있는 아름다운 버섯이다. 우리나라에서 일부 재배되어 관상용으로 활용되며, 건조되어 건강식품으로 이용된다.

■ 노랑느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