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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음식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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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apter 17. 울산 음식의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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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mark 사라진 음식에서 나타나는 울산의 정체성

울산에는 예전에는 있었으나 지금은 사라진 음식이 많다. 1962년 공업단지 지정의 영향이다. 울산은 급속한 공업화로 정체성을 지킬 시간을 가지지 못한 도시이다. 고향이 사라진 울산 사람들은 고향 음식까지도 잃는 이중의 고통을 겪어야 했다.

사람들이 서서히 먹지 않게 되는 자연스러운 수순을 겪은 것이 아니라 어느 날 갑자기 땅을 잃고, 생산이 중단되면서 먹지 못하게 되었다. 그래서 울산 사람들은 그시절, 조갯국, 참외, 해초 등에 대한 그리움을 가슴 깊이 간직하고 있다.

이 그리움은 아쉬움으로 나타난다. 다시 그 시절 그 음식을 먹을 방법은 없을까. 식재료와 음식이 반드시 일치할 필요가 있을까 싶다. 음식도 무형의 자산이라고 생각한다면 사라진 울산의 음식을 되 살릴 길은 다양하게 열려 있다.

안동의 간고등어가 안동 지역의 대표 식품이 되었듯, 영천의 돔배기가 영천을 대표하는 향토음식이 되었듯이 말이다. 그 외에도 지역의 한계를 극복한 성공사례는 많다. 울산사람의 그리움을 치유할 울산의 음식이 외지인의 시선을 끌 가능성은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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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출처 •부산광역시농업기술센터 •우리음식연구회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제주한라대학교 호텔조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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