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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apter 5. 재배약초 효능 이용부위와 이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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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mark 독활

♣ 독활(獨活) 효능 및 이용법

독활(獨活) 효능 및 이용법
과 명 두릅나무과
중국명 獨活
분 류 군내 일원 재배, 자생(숙근초)
주성분 포도당, 녹말
이 명 땃두릅, 땅두릅
분 포 군내 일원 자생 및 재배

♣ 땅두릅의 유래

• 땅두릅은 여러해살이 초본식물로서 우리나라 산간지역에서 자라고 있으며 특히 군내 전역에 집단적으로 야생하고 있다. 근래에는 재배도 한다.

• 땅두릅은 일명 “독활”, “맛두릅”이라 하며 봄의 대표적인 산나물의 하나로 향기가 뛰어나고 씹히는 맛이 싸각거려서 상쾌하면서도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땅에서 나는 두릅이라 하여 땅두릅이라 하는데 봄에 돋아나는 순이 홉사 두릅같다.

• 땅두릅 나물은 다른 산나물과 달리 생채로서 먹을수 있고 튀김으로도 향미로우며 삶아서 먹는 등 여러가지 요리와 약초로 사용되고 있다.

• 땅두릅의 종류는 충치모당귀, 자경독활, 우미독활, 단경독활, 구안독활, 연모독활, 모당귀 7종이 있다.

♣ 생김새와 특징

• 초본같지 않은 대형의 숙근초이다. 높이 1~2m까지 자라며 엉성하게 가지를 치고 전체에 거치른 털이 있다. 봄에 새로 나오는 싹은 자주빛을 띠고 있고 털이 나있다. 향기가 진하고 약간 떫은 맛이 있다.

• 잎은 나형의 소엽으로 된 우상복엽 (羽狀復葉)으로 마디 마디에 호생하며 잎자루가 있다.

• 꽃은 7~9월에 줄기 끝에 산형화서(傘形花序)로 녹색의 잔꽃이 핀다.

• 꽃이 진후에 둥근액과를 맺으며 암적색에서 익으면 검게 된다. 뿌리는 60~70cm까지 자라며 백색으로 굵고, 섬유가 많은 육질이다. 뿌리를 독활이라 하여 약용에 사용된다.

♣ 영양 및 성분

• 땅두릅에는 칼륨성분이 많아 식염의 과다섭취로 오는 피해를 막아주고 혈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 독할에는 아스파리긴(Asparagine)이 함유되어 있으며 그 밖에도 포도당, 서당, 녹말 등 성분이 들어 있어 약용으로 사용된다.

♣ 식용방법

생채로서 고추장 또는 마요네즈 등과 함께 먹을 수 있고, 튀김으로도 향미로우며 나물로 초고추장에 무침도 하고, 볶음, 저림 등으로 조리하며 삶아서 말렸다가 묵나물로도 이용한다. 염장가공하면 장기 저장할 수 있다. 샐러드용으로도 쓰이는데 서양에서는 “우도 샐러드 프랜트”라 하여 이용되고 있다.

♣ 약으로 사용방법

• 감기, 신경통, 풍증 등에 요긴하게 쓰이는 약초이다.

• 동물시험에서 진정, 최면, 진통, 항염, 작용을 하는 것이 증명되었다. 즉 독활 달인 물을 동물에게 투여한 결과 경련이 가라앉고 쉽게 잠에 빠지는 것을 볼수 있었는데, 이러한 진정작용 때문에 경련성 질환에 많이 사용된다.

♣ 동의보감

〈독활탕 : 獨活湯〉

• 효능 : 노역요통(勞役腰通)이 부러질 듯이 심한증세에 쓰인다.

• 처방: 당귀, 연교, 각1돈반, 강할, 독할, 방풍, 택사, 육계(肉佳) 각 1돈, 방기, 황백, 대황, 감초 각 5푼, 도인유험 9알을 썰어서 1첩으로 하여 술과 물 각 반에 달여 공복.

• 독활을 마취시킨 개에게 복용시킨 결과 혈압을 내리는 효과가 인정됐다. 또 열을 계속 가하는 뜨거운 열판에 횐쥐를 올려놓고 시험한 결과 독활을 먹인 쥐가 먹이지 않은 쥐에 비하여 더 오래 견디는 것도 관찰됐다.

• 결핵균에 대한 저항력이 크다는 점도 인정된다.

• 오랜 임상 시험에 따르면 이 식물은 사지의 마비 증상을 풀어주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신경통으로 통증이 계속 이어지며 감각이 둔해지는 경우에는 감각장애를 비롯하여 심하면 보행장애를 일으키기도 하는데 이런 때도 효과가 있었다. 일반적으로 이 식물은 신경계통의 질환 처방에 빠짐 없이 사용되고 있다.

• 오랫동안 바람을 쐬거나 습기가 많은 곳에서 생활하면 배설 기관이 약해지고 콩팥에 장애가 일어날 수 있다. 이로 인해 허리가 무겁고 다리 근육이 당기며 어떤 때는 한쪽다리가 살이 빠지면서 가늘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도 이 식물이 가미 되야 치유가 쉬워진다. 이와 같은 증상은 최근에 많은 사람이 앓고 있는 요통, 특히 디스크에 해당하는데 독활이 여기에 요긴한 약이다.

• 관절염으로 팔다리의 마디가 수축과 굴절이 어려워지는 증상에 이 약을 배합하여 쓰면 효험이 있다. 역설풍이라 하여 뼈마디가 아프고 부풀어 오르며 몸을 잘 굽히지 못하는 통증과, 얼굴과 사지가 붓는 때도 요긴한 치료제가 된다.

• 반신 불수로 보행장애가 심하고 허리, 등, 다리, 팔이 저린 증상이 계속되며 밤이되면 더욱 쑤시고 아픈 때에도 빼 놓을수 없는 치료약이다.

• 임산부가 해산 후 중풍증상이 나타나서 경련이 일고 입을 열지 못하면서 전신에 통증을 호소할때는 독활 600g과 콩 5되, 술 1말로 약을 만든다. 먼저 술에다 독활을 넣고 약한불로 끓인 후 그 다음에 콩을 넣어 볶으면 여기서 연기가 나고 독활에 술이 진하게 배어든다. 이때 콩은 버리고 독활은 달여 먹으면 효과가 있다.

• 뒷 머리가 계속 아프고 집중력이 떨어지고 기억력이 감퇴할 때에도 다른약물을 가미하여 사용된다.

• 치아가 흔들리고 아플 때는 생지황과 독활 120g을 술에 하룻밤 담가뒀다가 먹으면 효험을 보게 된다.

• 중국에서 발표된 임상시험 결과를 보면 기관지염에는 독활 12g과 흑설탕 20g, 물 100cc를 부어 끓여 하루에 3~4회씩, 1주일 동안 복용시켰더니 422명의 환자중 7%가 현저한 효과를 얻었고 66.8%는 유효한 치유효과를 본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모두에게선 진해 작용과 함께 천식이 가라 앉았으며 부작용은 전혀 없는 것으로 보고됐다.

• 치통에는 독활뿌리를 채취하여 얇게 씰어서 햇볕에 말린 후 10g을 2.5컵의 물에 넣어 약한 불로 달여서 하루량으로 마신다.

♣ 동의보감

성질은 온하고 맛은 달고 매우며 무독하다. 모든 적풍(賊風)과 백절의 통풍(通風)에 오래된 것이나 근래 발생한 것이나 묻지 않고 다스리니 중풍으로 실음(夫音)과 와사와 온몸의 마비 및 근육이 신경의 자극으로 쑤시고 아픈 곳을 다스린다.

♣ 중국중약대사전

거풍, 성습, 산한(散寒), 지통(止痛), 무릎이 아프고, 손과발에 경련이 일어나는데, 기관지염, 두통, 치통에 사용된다.

♣ 민간요법

풍통요약으로서 두통, 전신통, 하지신경통, 진통, 피부염, 치통, 외상지통, 관절염 등에 사용되고 있다.

♣ 금기사항

빈혈이 있는 사람, 신체허약, 땀이 많이 나는 사람은 피하는 것이 좋다.

♣ 재배방법

• 적지

환경에 척응하는 힘이 있으나 될 수 있는대로 해가 잘 들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이 좋으며 온도의 격차가 심한 고냉지가 이상적이다. 토질은 건습을 가리지 않으나 배수가 잘 되지 않는 땅을 피한다. 표토가 깊고 부식질이 많은 유기질이 풍부한 배수가 잘 되는 땅이 적지이다.

• 번식

• 번식은 씨와 포기나누기로 하며 실생은 대량의 모종을 얻을수 있으나 포기의 양성에 2년씩 걸리는 것이 단점이며 씨가 건조에 약하고 싹트는데 더디다.

• 파종은 가을에 씨가 익으면 따서 물에 씻어서 갈아 앉은 씨를 자루에 넣고 냉장고에 넣든지 땅속에 가매장 했다가 3~4월에 뿌린다. 이랑너비 1.2m로 파종상을 만들어 10cm 간격으로 줄뿌림 한다. 흙을 덮은 뒤 건조하지 않도록 건초등을 덮어둔다. 건조하면 발아하는데 3주일씩 걸리지만 보통 2주일이면 싹이 튼다.

• 발아하면 때때로 관수해주고 밴곳을 솎아준다. 본잎이 2~3장 나오면 두엄을 충분히 넣은 표토 깊은 밭에 이랑 너비 75cm로 하여 포기사이 20~25cm 간격으로 이식하여 가을까지 관리한다. 2년째 가을에는 연화 촉성용으로 쓸 수 있다.

• 포기나누기는 가장 확실한 번식법인데 이른봄에 포기를 케내어 줄기 밑쪽에 싹이 붙어 있으므로 뿌리에 싹을 붙여서 칼로 잘라 쪼갠다. 대개 1포기에서 3~4개로 나눌 수 있는데 이 때 싹이 상하지 않게 주의 한다. 포기나누기 한 것은 곧 정식한다. 이랑너비 90cm, 포기사이 50cm로 하여 10cm정도 흙을 덮어준다.

• 수확

산야에 자생한 것은 3~5월에 싹이 나와서 잎이 벌어지기 전에 채취한다.

♣ 보존 및 저장방법

10~11월경 쯤 하여 뿌리를 파내어 물로 씻어서 흙을 잘 제거 시킨 다음 20cm 정도의 길이로 세로로 쪼개든가 옆으로 잘라서 마르기 쉽게하고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서 말린다. 대부분이 말랐을 무렵에 1~2일간 볕에 말리면서 완성시킨다. 향기가 높은 것이 양품으로 취급되며 직접 볕에 말리면 이 향기가 없어지기 때문이다. 잘 건조된 것을 종이 봉지에 넣어서 습기가 안차도록 바람이 통하는 곳에 저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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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출처 •보은군 농업기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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