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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apter 1. 한국의 음식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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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mark 한국의 식사예절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입고 먹고 사는 데에 일정한 질서를 세우고 살아왔다. 조선시대에는 유교의 가르침을 중심으로 음식 먹는 예절도 엄격하게 지켜왔다. 음식을 대접하는 사람과 먹는 사람 모두 지켜야 할 예절이 있다.

우리나라의 전통 식사예절을 모르는 외국인과 식사를 할 경우, 우리의 식사예절에 대해 정확히 알려주면 한층 더 즐거운 삭사가 될 수 있다. 음식을 먹을 때에는 웃차림이 단정하고 몸 가짐이 의젓하며 자연스러워야 한다. 큰 소리를 내거나 음식 먹는 소리를 내는 것은 예의에 어긋난다.

♣ 식사 시에 지켜야 할 예절

○ 연장자와 식사할 때는 연장자가 먼저 수저를 든 다음에 들도록 한다.

○ 숟가락과 젓가릭을 한 손에 쥐지 말고 음식 먹는 소리나 수저 소리를 내지 않도록 힌다.

○ 밥은 안쪽부터 먹고, 국은 그릇째 들고 마시지 않는다.

○ 식사할 때는 허리를 펴고 올비른 지세로 한다.

○ 식사 중에 다리를 포개거나, 손으로 얼굴이나 머리를 만지거나, 팔꿈치를 세우는 행동은 하지 않는다.

○ 국에 밥을 넣어 식사하는 것은 식사예절에 어긋나므로 될 수 있으면 국과 밥은 따로 먹도록 한다.

○ 식사 중에 재채기나 기침이 나올 때에는 얼굴을 옆으로 돌려 손이나 손수건으로 입을 가리고 한다.

○ 수저로 반찬이나 밥을 뒤적거리지 말고, 수저를 사용해서 한 번에 음식을 잡는다.

○ 여럿이 함께 먹는 음식은 각자 개인 접시에 덜어 먹는다.

○ 식사를 할 때에는 상대방이 먹는 속도에 맞추어 거의 동시에 식사를 미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연장자와 식사를 할 경우에는 어른이 수저를 내려놓은 다음에 따라서 내려놓는다.

○ 식사를 마치면 수저를 처음 위치에 가지런히 놓는다.

한식 식사 예절

반상은 부엌에서 미리 음식을 그릇에 담아 상째 손님 앞까지 옮긴다. 예전에는 어른께도 반드시 외상차림이 원칙이었으나 요즘에는 겸상도 하고 가족끼리 큰 상에 둘러앉아 상을 차리기도 한다.

♣ 1인상 일 때에 대접하는 방법

○ 손님이 편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밥, 국, 찌개, 쟁첩에 담은 반찬과 수저를 알맞은 위치에 놓는다.

○ 상에 올리기 전에 식사할 준비가 되었는지 확인하고 연장자나 손님이 의자에 앉을 수 있도록 한다.

○ 쟁첩에 종지의 뚜껑을 차례로 열고, 마지막으로 국과 밥의 뚜껑을 포개어 쟁반에 옮긴다.

○ 진지 잡수시라는 말을 드리고 옆으로 물러앉아서 식사가 끝날 때까지 시중을 들거나 인사말을 하고 뒷걸음질로 살며시 나온다.

○ 전골이 있을 때는 가열기구에 전골틀을 얹어 준비한 재료를 조금씩 넣고 익힌 뒤 개인 접시에 덜어 상에 놓는다.

○ 식사를 거의 마치면 국그릇몰 내리고 대접에 숭늉을 담아 올린다.

♣ 여럿이 둘러 앉아 먹는 교자상을 차릴 때에 대접하는 방법

○ 주빈이 앉는 자리를 정하고 사람 수에 맞게 수저나 접시를 놓는다.

○ 음식은 한꺼번에 모두 차리지 말고 차가운 음식은 차갑게, 더운 음식은 뜨겁게 한 뒤 내놓는다.

○ 국물이 있는 김치나 화채는 큰 그릇에 담지 말고 작은 그릇에 손님 수대로 담는다. 초장이나 조고추장과 같은 앙념류는 작은 숟가락을 준비하여 덜어서 시용한다.

○ 음식이 멀리 있어 음식 먹기에 불편한 사람이 없는가를 살펴보고 모두가 편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배려한다.

○ 후식은 처믐부터 한 상에 차려내지 말고 식사를 다 마치고 난 다음 상 위에 그릇을 치우고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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