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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일.과채류 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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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apter 14. 감귤 가족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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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mark 인류와 감귤 이야기

□ 가장 사랑 받는 과일이 되기까지 감귤류는 인류와 오랜 기간을 함께 하면서 다양한 역사를 형성

○ 서양에서 감귤은 종교의식에 빠지지 않는 과일로서, 유대교와 기독교, 이슬람 모두 감귤을 사용

- 유대교의 과일인 시트론은 백성을 향한 하느님의 은혜와 선의를 상징하며, 기독교에서는 오렌지나무를 크리스마스트리로 사용

○ 감귤류는 쉽게 먹을 수 없는 과일로 부와 권력을 상징하였고, 베르사유 궁전의 정원 이름은 ‘오랑주리(Orangerie)’라고 붙여짐

신들의 디저트, 레몬

▷ 제우스와의 결혼식에서 헤라는 레몬을 들고 있음

- ‘황금사과’로 불리던 레몬은 ‘다산과 풍요, 사랑’의 상징으로, 제우스는 아름다운 노래를 부르는 요정(Muse)들로 하여금 황금의 레몬 나무를 지키게 함

제우스와 ‘헤라’
<제우스와 ‘헤라’>

□ 밝고 발랄한 이미지를 지닌 감귤류의 색은 국가나 단체 등을 대표하는 깃발 등 여러 가지 상징에 활용

○ 네덜란드는 ‘오렌지의 나라’로 유명한데, 스페인으로부터의 독립전쟁을 이끈 오렌지공 윌리엄(William of Orange)에서 기원

* 국가대표 축구팀 별명은 ‘오렌지 군단’이며, 우리의 ‘붉은 악마’처럼 네덜란드 응원단은 오렌지색으로 무장하여 응원을 펼치는 것으로 유명

○ 오렌지는 2004년 우크라이나 시민혁명의 상징이기도 한데, 시위대들이 상징으로 오렌지를 선물하면서 ‘오렌지 혁명’으로 명명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는 커다란 오렌지

▷ 오스트레일리아를 대표하는 건축물로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등재된 오렌지 모양의 공연장

- 특이한 지붕 모양은 덴마크 건축가 이외른 우촌(Jørn Utzon)이 오렌지 껍질을 벗기다가 떠올린 것으로 알려져 있음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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