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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작물 이야기 Part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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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apter 1. 우리 문화 속의 상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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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mark 상추일까요? 상치일까요?

□ 간혹 나이 드신 어르신 가운데 상치라고 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현대 표준어로서는 상추가 정답

○ 영조 24년(1748)에 발간된 ‘동문유해(同文類解)’에 ’생채(生菜)‘라는 한자어가 음운변화를 거쳐 생채에서 상추(상치)로 변화

- 1870년에 출간된 ‘명물기략’에는 ‘상추는 날로 먹을 수 있다 하여 생채라 불렸다가 점차 상추로 변한 것으로 여겨진다’고 기록

* ‘동문유해’는 현문항(玄文恒)이 편찬한 만주어 통역관 교육용 책자로 한자로 사물명을 기록하고 그 밑에 한글을 적은 다음 만주어 독음을 한글로 표기

- 1800년대 말 발간된 ‘시의전서’에도 ‘상추를 정히 씻어 기름을 쳐서 재어담고 고추장에 황육을 다져놓고…’라는 표현이 있음

○ 과거에는 상치가 표준어였으나 1988년 개정되면서 상추가 표준어로 자리잡았으며 사투리로는 다양한 표현이 존재

* 1988년 문교부 고시로 맞춤법이 개정되었으며 네이버의 한국언어지도에 따르면 상추의 사투리는 크게 2가지라고 함

상추 방언(사투리)의 큰 두 갈래(네이버 언어사전)

▷ 상추에 대한 사투리는 크게 상추의 고어(古語)인 ‘부루’와 표준어인 상추와 비슷한 ‘상치’계의 2가지

- 고어인 ‘부루’는 순우리말로 이북에서는 표준어로 쓰이고 있으며 강원도 영동, 영동과 인접한 경북 산간 및 해안, 충남 서해안에서 ‘부루, 부리, 불기’라 불렸음

- 상추계의 사투리로는 ‘상치, 상초, 생추, 생초, 상채, 상췌, 상취, 송추, 부상추, 푸상추 등이 있는데 전국적인 분포를 보이며 강원 영서지방, 영서와 인접한 경기 동부 산간지역에서는 생추라고 불려 같은 강원지방에서도 명칭이 달랐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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