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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apter 5. 건강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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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mark 장수식단

♣ 세계적인 장수식단

세계적인 장수마을들을 연구해온 학자들은 건강하게 오래 살기 위해선 세 가지 조건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깨끗한 환경, 스트레스 받지 않는 문화, 그리고 건강한 식단. 일본의 장수촌인 오키나와와 불가리아, 이탈리아 샤르데냐, 프랑스 톨루즈, 그리스 크레타섬 등 지중해 장수지역의 식사법을 살펴보자.

장수식단

● 오키나와식 식사

오키나와 사람들은 돼지고기를 좋아한다. 그러나 이들은 아와모리라는 오키나와 전통 술에 삶아 기름이 완전히 빠진 ‘단백질’ 돼지고기만 먹는다. 이들은 또 두부 등 콩을 원료로 한 음식을 즐겨 먹는다.

여주[苦瓜], 양배추, 당근 등 야채와 곤부(미역의 일종), 해산물의 섭취도 많은데 이 식품들은 노화를 늦추고 암을 예방하는 항산화 물질이거나 심장병 예방에 효과적인 불포화 지방이 풍부한 것들이다. 오키나와의 장수인들은 또 소식주의자들이다.

소식은 지금까지 노화를 연구하는 학자들이 증명해낸 장수 비결 가운데 가장 신뢰할 만한 것이다.

● 지중해식 식사

이 식단의 키워드는 올리브유, 토마토, 적포도주다. 지방 섭취량만 놓고 보면 지중해식 식사는 ‘고지방식’. 그러나 대부분의 지방을 올리브유, 생선, 종자, 너트류 등 불포화지방에서 얻는다.

불포화 지방을 즐겨 먹으면 혈관 건강에 좋은 콜레스테롤인 고밀도 지단백(HDL)의 혈중농도가 올라간다. 전통적인 지중해식 식사는 올리브유를 듬뿍 뿌린 샐러드와 파스타를 먹고 항상 과일로 식사를 끝내며 포도주로 자주 목을 축이는 것이다.

채소, 과일엔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노화를 일으키는 유해산소를 없애 준다. 식물성 식품에 든 카로티노이드와 식이섬유는 암, 심장병, 백내장 등을 막아 준다.

● 불가리아식 식사

불가리아 식단의 가장 대표적인 음식은 뭐니뭐니해도 요구르트. 매일 요구르트 1kg을 마시며 고된 노동도 이겨내던 불가리아 목동들의 장수 비결이 여기에 있었다.

신선한 요구르트에 고소한 견과류, 아삭한 오이를 넣어 만든 ‘타라토르(Tarator)’ 수프는 불가리아 사람들이 여름 보양식으로 꼭 챙겨먹는 음식. 요구르트의 유산균 명칭이 ‘불가리쿠스’일 정도로, 불가리아 사람들은 평생을 요구르트와 함께 한다.

불가리아는 터키와 아르메니아의 영향으로 육류 요리가 발달했다. 그와 동시에 그리스의 영향을 받아 신선한 채소를 이용한 샐러드 또한 불가리아 식단의 필수 요소. 이렇듯 육류와 채소의 균형잡힌 섭취가 불가리아 식단의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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