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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apter 4. 유제품∙어패류 및 기타 효능 이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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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mark 흰살 생선

♣ 흰살 생선 효능과 이용법

흰살 생선 효능과 이용법

♣ 소개

맛이 느끼하지 않고 개운한 흰살 생선. 비린 맛이 적고 맛이 진하지 않아 생선을 싫어하는 어린이도 잘 먹는다. 회를 먹을 때도 먼저 흰살 생선을 먹은 뒤 젓가락을 붉은살 생선 쪽으로 옮기는 것이 바른 순서다. 어쩌다 붉은살 생선을 먼저 먹었을 때는 생강을 씹어 진한 맛을 씻어낸 뒤 흰살 생선회를 집어야 고유의 생선 맛을 즐길 수 있다.

일반적으로 바다 얕은 곳에 살면서 활동성이 큰 물고기는 붉은살이다. 고등어, 정어리, 멸치, 참치, 꽁치, 연어 등이 여기에 속한다. 바다 깊은 곳에 살면서 움직임이 굼뜬 물고기는 흰살이다. 대구, 명태, 조기, 가자미, 도다리, 광어, 도미, 민어, 복어, 전어, 갈치, 농어, 뱀장어, 아귀, 곰치 등이 이 부류들이다. 잉어, 붕어, 은어 등 민물 생선도 흰살이다.

♣ 효능 & 이용법

흰살 생선의 담백한 맛의 비결은 지방이 적게 든 탓이다. 붉은살 생선의 지방 함량은 100g당 4~17g에 달하는데 비해 흰살 생선의 지방 함량은 0.4~2g에 불과하다.특히 우리가 즐겨 먹는 흰살 생선인 명태, 조기, 대구, 복어 등의 지방 함량은 1g도 채 안된다.

흰살 생선 중에선 가자미(지방함량 1.8g)가 가장 지방이 많은 편이다. 붉은살 생선에 지방이 많이 들어 있다고 해서 우리 건강에 불이익을 주는 것은 아니다. 생선 지방은 살의 희고 붉음에 관계없이 대부분 우리 혈관 건강에 이로운 불포화 지방이기 때문 이다.

흰살 생선은 붉은살 생선보다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에게 더 적합하다. 흰살 생선은 100g당 열량이 96~104kcal인 데 비해 붉은살 생선은 135~240kcal로 거의 두 배쯤 차이가 난다. 단백질 양은 흰살(100g당 15~23g)이나 붉은살(18~26g)이나 별 차이가 없다.

흰살 생선은 고단백 식품인데다 살이 연해 소화력이 떨어지는 어린이나 노인의 식탁에 올리기에 안성맞춤이다. 게다가 타우린도 상당량 들어 있다. 소라, 가리비, 오징어, 낙지, 굴, 바지락 등에도 들어 있는 타우린은 혈압과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 고혈압, 뇌졸중, 심장병 예방에 효과적이며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 당뇨병 환자에게도 유익한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간기능을 높이고 기관지천식을 개선하는 효과도 있다. 흰살 생선엔 각종 비타민이 많이 들어 있다. 비타민D는 붉은살 생선보다 적게 들어 있지만 빈혈을 예방하는 비타민B12는 충분한 편이다. 아귀의 간, 대구의 간유 등엔 비타민A가 풍부하다.

비타민A는 신체의 면역력을 높여 감기를 예방하고 시력을 향상시킨다. 붉은살 생선을 먹으면 알레르기를 곧잘 일으키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흰살 생선은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 알레르기 유발물질 인히스타민 등이 없기 때문이다.

흰살 생선을 살 때는 살이 통통하고 가시를 발라내기 쉬운 것을 고르는 게 좋다. 흰살 생선을 요리할 때 너무 오래 익히면 살이 단단해져 맛이 떨어지므로 적당한 시간에 불을 꺼야 한다. 버터나 치즈를 쓰면 더 맛있게 먹을 수있다.

♣ 영양성분표(대구, 생것)

1회제공량 60g 열량 51.6kcal
탄수화물 0.18g 단백질 11.7g
지방 0.18g 당류 0g
나트륨 N/Amg 콜레스테롤 40.2mg
포화지방산 0.05g 트랜스지방산 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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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출처 •농촌진흥청원예연구소 •공무원연금관리공단 •국립농업과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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