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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mark Gin(진)

‘네델란드 사람이 만들고, 영국인이 꽃을 피웠으며, 미국인이 영광을 주었다’

네델란드 라이덴 대학 교수 프란시스 큐스드라보에가 제일 먼저 의약품으로 쓸생각으로 만듦. 1640년 열대성 열병 치료약으로 쓸 생각으로 주니퍼 베리(노간나무 열매)의 정유 외에 코리앤더, 안젤리카 등을 침출시켜 증류한 의약품 같은 술, 대부분의 진은 숙성하지 않아 무색이며 솔향이 난다

1)종류 : 런던 드라이 진, 플레이버드 진, 제네바, 올드 톰 진, 플리머 진, 골든 진

(1) 런던 드라이 진(London Dry Gin)

영국에서 생산되는 진을 뜻하였으나 현재는 일반적인 용어로 사용된다. 영국의 증류기술로 매우 깨끗하고 부드러운 진으로 바뀌게 되었는데 네덜란드 진과 구분하기 위하여 드라이 진으로 불러왔다.

드라이 진으로서는 품질이 가장 우수하다. 맥아와 옥수수를 주원료로 하여 그레인위스키를 만드는 과정과 거의 비슷하게 하여 알코올의 농도를 90% 이상으로 올린다. 그 다음 물을 타고 쥬니퍼 베리 등을 넣고 다시 증류하여 제품화한다.

2) 플레이버드 진(Flavored Gin)

두송열매(Juniper Berry) 대신 여러 가지 과일(Fruits), 씨(Seeds), 뿌리(Roots), Herbs 등으로 향을 낸 것이다.

3) 네델란드 진(Dutch Genever)

네덜란드의 암스테르담(Amsterdam)과 쉬담(Schiedam) 지방에서 많이 생산한다. 맥아에 옥수수, 라이 보리 등을 넣어 당화시킨 다음 발효시키고 증류한다. 그런 후 쥬니퍼 베리를 넣고 다시 증류한다. 홀랜드(Hollands) 혹은 쉬덤(Schiedom)이라고 부른다. 짙은 향내와 감미가 나며 칵테일용보다 스트레이트로 마시기에 더 좋다

Tanqueray London Dry Gin
▲ Tanqueray London Dry Gin

오늘날 칵테일의 기주로서 각광을 받고 있는 진은 네덜란드에서 태어나 영국에서 다듬어진 런던 타입 진이 그 대종을 이루고 있다. 진은 두송실과 기타 약초 한약재를 주정과 함께 증류하여 만들어지고 있으며 이뇨, 구풍, 건위에 효과가 있어 오랫동안 약방에서 판매 되었다고 한다.

진은 스트레이트를 마셨을 때는 너무 강하기 때문에 영국에서는 한때 법으로 판매금지를 시킬 정도였다. 그러나 값이 저렴하여 저소득층의 지극한 사랑을 받아 계속 음주 인구는 확대되어 왔으며, 칵테일 하여 마시는 방법이 미국에서 개발되어 현재도 진을 스트레이트로 마시는 것은 상상할 수 없게 되었다.

진은 이제 전세계에 보급되어 칵데일 술로서 어느 좌석에서나 빠질 수 없는 술이 되었으며 그 독특한 약효 때문에 마신 후 뒤끝이 깨끗한 것이 특징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진의 원료인 두송실이 전국 각지에 야생 되고 있어 1974년부터 우수한 국산 드라이진이 생산, 시판되고 있다.

현재 생산되고 있는 모든 진은 각테일용으로 생산되고 있기 때문에 스트레이트로 마셨을 때는 향이 너무 강하여 반드시 칵테일하여 마셔야 그 진가를 맛볼 수가 있다. 또한 칵테일하여 마시면 그 맛도 훌륭할 뿐 더러 700㎖ 1병 이면 칵테일 23잔이 나올 수 있게 되어 가장 저렴하게 마실 수 있는 술이기도 하다.

칵테일 방법을 간략히 소개하면 진 1/3에 토닉워터 2/3을 섞고 어름 및 레몬조각을 약간 넣은「진토닉」과 진 60㎖와 레몬 1개분의 쥬스, 설탕 약간(차숟갈 1개 정도)과 어름, 그리고 소오다수로 채운 후 마시는 탐카린스 외에 수없이 많은 칵테일 방법이 있는 술이 또한 진이기도 하다.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진의 종류는 드라이 진, 쥬니퍼가 있으며 알콜도수는 4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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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출처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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