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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apter 4. 작은 것이 아름답다 땅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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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mark 고온건조한 척박한 곳에서도 자라는 기특함

□ 땅콩은 열대 및 아열대의 고온건조한 지역이 재배에 가장 적합하며, 다양한 토양에 적응성이 좋은 식물

○ 현재 주로 재배되는 지역은 반건조지대부터 강수량 2,000mm 이상의 습윤 지역까지 꽤 넓게 분포

- 대략 북위 45°에서 남위 30° 사이에 재배되고 있으며, 중국은 북위 30～40°, 유럽은 북위 45°, 미국은 36°가 재배한계선

○ 모래가 많은 사질 양토가 가장 좋으나 순 모래땅, 다양한 점토 토양, 사바나의 라테라이트 등 다양한 토양에서 재배가 가능

* ‘라테라이트’는 사바나 또는 열대 우림에 분포하며, 철이나 알루미늄 등 금속 원소의 산화물이 표면에 쌓여 있어 농업에는 적합하지 않은 토양

□ 우리나라에서는 중부이남 지역이 재배에 적합하다고 알려져 있으며, 물 빠짐이 좋은 지역에서 많이 재배되나 척박한 땅에서도 가능

○ 북위 38°선이 재배한계선으로 주로 여주, 안동, 부여, 서산 등지에서 많이 재배되지만 북한에서도 땅콩을 재배하는 것으로 알려짐

○ 척박한 환경에서도 재배가 가능하여 산비탈, 산자락의 빈 땅 등에 소규모로 재배할 수 있으며, 텃밭용으로도 적합

척박한 땅에서 재배하려면 박테리아가 필요해!

▷ 땅콩은 콩의 한 종류로 뿌리혹박테리아의 작용에 의해 고정된 질소를 이용하기 때문에 생육에 있어서 박테리아는 없어서는 안 될 공생관계

- 척박한 모래땅이나 개간지라도 뿌리혹박테리아를 접종하면 비료 부족으로 인한 수량 감소를 줄일 수 있음

뿌리혹박테리아
<뿌리혹박테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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