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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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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품명 지모
    식품코드 104128
    분류 기타 > 기타 > 기타
    발행기관 한국한의학연구원
    학술지명 한의학고전DB
    권호 桑韓唱和塤集 卷三 > 濃州 > 後會唱和 > 醫員筆語

h2mark 문헌(논문)명

상한창화훈지집(桑韓唱和塤集)

h2mark 저자

세오 요세쓰사이 (瀨尾用拙齋)

h2mark 효능/처방전

一【春竹問】有一種病, 不問男婦, 心下塞, 起則呼吸速迫, 坐則安靜.
其, 浮ㆍ中診則弦或結或細, 沈診如無.
得此症者, 後必腫脹.
故察其幾, 而以參ㆍ附ㆍ姜ㆍ桂溫補之, 則得愈者多.
然得溫補, 加苦悶, 其數, 按而無力者不治, 腫脹日甚, 小便閉而死矣.
其治法, 冀垂示敎.【卑牧齋答】凡病有治不治.
此病初起時, 或有與參ㆍ附安之者.
若得溫補之劑, 反加苦悶之症, 又數而無力, 則法當腫脹而死, 他無救生之方耳.【春竹問】亂腹痛, 不能吐瀉, 惡心嘔吐, 大便閉結, 四肢厥冷, 其或伏.
投枳實大黃湯ㆍ備急圓之屬, 或用獨參湯ㆍ附子理中湯之類, 而不效也.
得此症而死者固多, 希傳一方.【卑牧答】此病有或痰隔中焦而然.
只用枳縮二陳湯, 有得效, 其他別方未知耳.
用此劑而無效者, 灸臍中百壯ㆍ承山三七壯, 則百無一失, 此謂之遇仙灸.【春竹問】不問男婦, 其症, 飮食如常, 面色蒼蒼, 日月久遠, 形肉消瘦, 午前惡寒, 午後發熱, 盜汗咳嗽, 後大便泄, 足浮腫而死.
爲陰虛火動, 而投當歸ㆍ地黃, 則停滯于胸膈, 以知母ㆍ黃檗, 乃後必大便泄, 又以人參補陽, 則加咳嗽吐痰也.
傳屍滅門者, 往往見之.
此症有感於其氣而傳之邪 將實有所謂勞蟲者而傳之邪 其治法如何【卑牧齋答】此病如得者, 皆由於費腎過度, 宜以河車六味元之屬, 久服治之.
至於傳染數人後, 則必成勞蟲, 當用蓮心散ㆍ紅椒散, 瀉下惡物, 後繼用大補氣血之劑, 而多至於五六人後, 莫如遠避之耳.【春竹再問】紅椒散方, 如何【卑牧齋答】川椒殼, 炒去油, 空心每服百粒津下, 滿百日, 蟲消下.
【춘죽의 질문】어떤 질병이 있는데, 남녀를 불문하고 심하(心下)가 막혀 일어서면 호흡이 가쁘고 앉으면 안정됩니다.
맥박은 가볍게 누르거나 중간 세기로 누르면 현맥(弦脈)이거나 결맥(結脈)이거나 세맥(細脈)이고, 세게 누르면 맥이 없는 듯합니다.
이 병을 앓는 사람은 이후에 반드시 종창(腫脹)이 됩니다.
그래서 그 기미를 살펴보아 인삼(人蔘)ㆍ부자(附子)ㆍ생강(生姜)ㆍ육계(肉桂)로 따뜻하게 보양하니 낫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따뜻하게 보양하면 도리어 답답함이 심해지고 맥박이 빨라지며, 맥을 눌렀을 때 힘이 없는 경우는 치료되지 않은 채 종창이 나날이 심해지며, 소변이 막히고 뻑뻑하여 사망합니다.
치료법을 가르쳐주시기 바랍니다.【비목재의 대답】모든 병에는 치료가 가능한 경우도 있고 치료가 불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이 병이 처음 발병했을 때 혹시 인삼ㆍ부자로 치료할 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만일 따뜻하게 보양하는 약제를 사용했는데 도리어 답답함이 심해지고 맥박도 빠르면서 힘이 없다면 종창(腫脹)을 앓다가 사망하게 되니, 생명을 구원하는 별다른 방법이 없습니다.【춘죽의 질문】곽란(亂)으로 복통이 생기는데 구토를 하거나 설사를 할 수 없고, 메스꺼워 구토를 하며, 대변이 막히고 뭉치며, 사지가 궐랭(厥冷)하며, 맥박은 혹 복(伏)합니다.
지실대황탕(枳實大黃湯)이나 비급원(備急圓) 따위를 처방하거나, 독삼탕(獨參湯)ㆍ부자이중탕(附子理中湯)의 종류를 사용했지만, 효과가 없었습니다.
이 병에 걸려 사망하는 사람이 매우 많으니, 처방을 전수해주시기 바랍니다.【비목재의 대답】이 병은 혹시 담(痰)이 중초(中焦)에 막혀서 발병할 수도 있습니다.
단지 지축이진탕(枳只縮二陳湯)을 사용하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기타 특별한 처방은 알지 못합니다.
이 약제를 사용했는데도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경우에는 뜸을 배꼽 중앙에 100장, 승산혈(承山穴)에 21장 뜨면 백발백중입니다.
이렇게 뜸을 뜨는 것을 우선구(遇仙灸)라고 합니다.【춘죽의 질문】남녀를 불문하고 그 증상이 다음과 같습니다.
음식의 조섭이 평상시와 같고 얼굴색은 푸른데 세월이 한참 지나면서 살이 빠져 야위고, 오전에는 오한이 들고 오후에는 열이 나며, 도한(盜汗)의 증세가 나타나고 기침을 합니다.
이후에는 배가 아프면서 설사를 하고 발등에 부종(浮腫)이 생기면서 사망합니다.
음허화동(陰虛火動)이라 여기고 당귀(當歸)ㆍ지황(地黃)을 투여하니 흉격(胸膈)에서 정체했습니다.
그래서 지모(知母)ㆍ황벽(黃檗)을 사용했는데, 뒤에는 반드시 배가 아프면서 설사를 했습니다.
그래서 또 인삼으로 양(陽)을 보양하니 기침을 더 하고 가래를 토했습니다.
전시로(傳屍)로 가족 모두가 사망하는 경우도 종종 보았는데, 이 증세는 그 기운에 감염되어 전염되는 것입니까 이른바 노충(勞蟲)이라는 것이 실제로 있어서 전염되는 것입니까 치료법은 어떠합니까【비목재의 대답】이 병에 걸리는 것은 모두 신기(腎氣)의 소비가 과도하기 때문입니다.
마땅히 하거육미원(河車六味元) 따위를 오래 복용하여 다스려야 합니다.
몇몇 사람에게 전염된 뒤에는 반드시 노충(勞蟲)이 되니 마땅히 연심산(蓮心散)ㆍ홍초산(紅椒散)을 사용하여 나쁜 물질을 쏟아내고 그런 뒤에 연이어 기혈(氣血)을 크게 보양하는 약제를 사용해야 합니다.
대여섯 명에게 전염된 뒤에는 전염자를 멀리 피하는 방법 밖에는 없습니다.【춘죽의 재차 질문】홍초산(紅椒散)의 처방은 어떻게 합니까【비목재의 대답】천초(川椒) 껍질을 볶아 기름을 제거하고 공복에 매번 100알을 침으로 녹여 먹으면 100일 뒤에는 노충(勞蟲)이 사라집니다.

h2mark 년도

1719

h2mark 기타

11권
전통식품백과, 한방식품백과
전통식품의 명칭(이명, 영문명 등), 출전문헌, 식재료 및 배합량, 조리법 등의 상세정보와 한의학적 병증에 따라 전통식품이 처방으로 활용된 기록, 한의학 고문헌이나 학술논문 속에서 발견되는 전통식품의 건강기능 정보, 일반 고전문헌이나 학술논문들 속에서 발견되는 전통식품의 지역, 역사, 문화 정보들을 제공한다.
  • 자료출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한국식품연구원(KFRI)
  • 자료출처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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