蓋傷風本非重證, 但經久不愈, 身弱累及內部, 亦能致死耳. 治法, 夜晩臨臥時, 熱水浸脚, 周圍用被圍護, 令水中熱氣, 上騰於身. 多飮熱茶, 擁被溫覆, 安臥, 得周身微汗出最宜. 內服格散, 法用格一, 鴉片一, 朴硝八, 共硏爲散, 每次十四釐, 水和服. 如無格, 用發表微利藥. 面紅者, 宜引血下行, 可略用瀉法, 次早得微利, 卽愈. 有時喉痛, 此病在總氣管之口, 喉皮周圍有炎, 氣管食管左右腫, 或有粒, 難呑嚥. 治法, 宜發表, 熱水浸脚如前法, 或白礬水, 或兒茶水, 或冷水漱喉, 貯熱茶於壺內, 以口銜壺口, 呼之吸之, 令壺中熱氣, 蒸騰於喉, 使喉之口, 得熱氣而溫潤. 外用布巾, 入熱水內, 浸絞按喉, 或用熱油擦撥油 松漆油 酸醋水, 俱可, 貼芥末, 或班膏竝宜. 用綿之類, 纏於頸, 令外面常溫暖. 意皆主於引病外出. 內服格散及瀉藥. 상풍(傷風)은 본래 위중한 증상은 아니나, 오랫동안 낫지 않으면 몸이 허약해져 내부로 영향을 끼치게 되면 역시 죽을 수도 있다. 치료법은 야간에 잠잘 때 뜨거운 물에 발을 담그고 주위를 이불로 감싸 물속의 열기가 몸으로 올라가게 한다. 뜨거운 차를 많이 마시고, 이불을 따뜻하게 덮고 편안하게 누워 온 몸에 땀을 약간 내는 것이 가장 좋다. 이피캑산(格散, Ipecac, 토근산)을 복용하는데, 사용법은 토근 1, 아편 1, 박초 8의 비율로 함께 가루내어 매번 14리(釐)씩 물에 타서 복용한다. 토근이 없으면 땀을 내고 약간 설사시키는 약을 쓴다. 얼굴이 붉은 자는 혈액을 아래로 내보내야 하니 사법(瀉法)을 쓴 다음 약간 설사시키면 곧 낫는다. 인두[喉, pharynx]가 아픈 것은 병이 기관의 입구에 생겨 목구멍 피막의 주위에 염증이 생겨 기관과 식도 좌우가 붓거나 쌀 알갱이 같은 것이 생겨 삼키기가 힘들다. 치료법은 땀을 내야 하므로 뜨거운 물에 앞의 방법과 같이 발을 담그거나, 백반수용액[白礬水, solution of alum]이나, 아다(兒茶) 침출물이나, 찬물로 목구멍을 헹구고, 뜨거운 차를 병에 넣고 입을 병 주둥이에 대고 들이쉬어 병 속의 열기가 목구멍으로 뜨겁게 들어가면 목구멍의 입구가 열기를 맞아 매끄럽게 된다. 겉은 수건을 뜨거운 물에 넣었다가 짜서 목에 대거나, 뜨거운 기름필발유 테레빈유[松漆油, Oil of Turpentine] 아세트산 모두 쓸 수 있다으로 마찰한 다음 겨자가루를 붙이거나 반모고를 써도 좋다. 면 같은 것으로 목을 둘러 외부에서부터 얼굴이 늘 따뜻해지도록 한다. 이러한 것들은 모두 병증을 밖으로 빼내는데 의미가 있다. 그런 다음 토근산[格散] 및 설사약을 복용한다.
년도
1866
기타
9卷6冊: 四周雙邊 半郭 21.0 x 14.4 cm, 有界, 10行21字, 無魚尾; 29.1 x 18.5 cm
전통식품백과, 한방식품백과
전통식품의 명칭(이명, 영문명 등), 출전문헌, 식재료 및 배합량, 조리법 등의 상세정보와 한의학적 병증에 따라 전통식품이 처방으로 활용된 기록, 한의학 고문헌이나 학술논문 속에서 발견되는 전통식품의 건강기능 정보, 일반 고전문헌이나 학술논문들 속에서 발견되는 전통식품의 지역, 역사, 문화 정보들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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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한국식품연구원(KFR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