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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품명 보리죽
    식품코드 102044
    분류 주식 > 죽류 > 죽
    발행기관 한국한의학연구원
    학술지명 한의학고전DB
    권호 本經疏證 卷九 中品 獸 2, 蟲魚 5, 果 1, 穀 8, 菜 3種 > 小麥 / 大麥 / *麴

h2mark 문헌(논문)명

본경소증(本經疏證)

h2mark 저자

추주 (鄒澍)

h2mark 효능/처방전

至於大麥播種之時, 與小麥同, 及其收穫, 早於小麥者半月, 而性情遂種種不同.
大麥芒甲連心帖肉, 與小麥之稍振卽離, 異一也.
大麥色靑黃, 與小麥之色赤, 異二也.
大麥理疏質, 屑粉脆, 與小麥之肌粉肥, 異三也.
大麥味鹹, 與小麥之味甘, 異四也.
是其稟金水之氣而生正同, 接木令則勃然長茂爲尤盛, 蓋不至火王, 已自成熟.
其爲性寒氣降, 助木疏土, 無異議矣, 故其功效曰主消渴除熱.
夫惟有兼熱之消渴, 不兼熱之消渴.
兼熱者火雖鬱, 而其機外向, 故藥用得金水之化者, 仍不妨雜以木土之用, 使淸和之中, 具發越之義, 不比不兼熱者, 一於陰竭陽亢, 非特必取金水之淸寒滋潤, 且當以助火蒸化津液之品爲佐, 使陰從陽化矣.
又曰益氣調中, 夫惟調中者, 未必能益氣, 益氣者, 多足以滯中, 玆則具疏暢之德, 究屬穀氣, 終足以生中氣, 和脾胃, 明此所益之氣爲中氣, 與小麥之養肝氣有別.
仲景以大麥粥下白朮散, 治姙娠之渴, 又以之下硝礬散, 治女勞成疸, 於治肝腎劑中, 偏寓和胃之義也.
或問, 胎前宜, 服白朮散, 至渴尙不轉用劑, 乃僅以大麥粥止渴, 豈以大麥粥之寒, 能敵蜀椒之溫耶.
女勞成疸宜補, 乃偏不用補, 以大麥粥下硝礬散, 豈以大麥之益氣, 能勝硝礬之破洩耶.
曰胎前宜, 爲火下迫胎者言耳.
曾謂胎火上浮, 上熱下寒者, 亦可乎.
女勞宜補, 爲恣縱傷陰者言耳.
曾謂恣縱之後, 有濕熱乘虛襲入, 猶可治以補乎.
譬之初生之兒, 不宜太厚, 然又不可竟使凍也.
房室已後, 勿刺勿泄, 未聞敗精瘀血, 凝塞隧道, 亦可補也.
故徐忠可之論白朮散曰, 取椒性純陽, 以陰爲歸者, 使攝上焦氣分之熱下達, 亦除腹中偶感之寒而使平, 然猶入陰, 而不能養陰, 故以牡蠣氣化純雄性偏陰之物, 使散凝結以和陰.
其論硝礬散曰, 硝能散虛鬱之熱, 體輕脫而寒不傷脾, 礬能水, 所到之處, 邪不復侵, 如紙旣礬, 卽不受水.
是二方者, 一以化上逆之陽, 一以禦下侵之濕, 一片神機, 非寒熱之可論, 無補瀉之可別, 則亦當以寒不傷胃, 補不滯中之大麥爲粥, 飮散而使之入胃, 以分布焉.
彼散者僅服方寸匕, 而粥極少亦飮一升, 是其粥多散少, 雖謂在白朮散中, 能敵蜀椒之熱, 在硝礬散中, 能勝硝礬之洩, 無不可已.
보리[大麥]는 파종 시기가 밀[小麥]과 같지만 반달 빠르게 수확하며 성장이 다르다.
⑴ 大麥은 껍질[芒甲]이 가운데 육질에 이어져 있지만, 小麥이 털면 알맹이가 바로 분리된다.
⑵ 大麥은 푸르고 노랗지만 小麥은 붉다.
⑶ 大麥은 質이 거칠어서[理疏質] 가루로 만들어도 거칠지만[脆] 小麥은 가루로 만들면 기름이 돈다[肥].
⑷ 大麥은 짜며, 小麥은 달다.
이처럼 金水는 氣를 받아서 생기는 점은 같지만, 大麥은 木이 이어지는 시기에 벌떡 일어나듯이 무성하게 자라는 특징이 심하며 火가 왕성해지기 전에 성숙한다.
그래서 보리는 성질이 차갑고 氣가 하강하여 土를 풀어헤치는[疏土] 土를 돕는다.
따라서 大麥은 〔主消渴除熱〕한다고 하였다.
消渴은 熱을 수반한 경우와 수반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熱을 수반하면 비록 火가 막혀도 기세는 외부로 향한다.
그래서 金水 작용으로 발생한 약을 쓰면서 木土 작용을 섞어서 식히고[淸和] 넘겨도[發越] 무방하다.
熱을 수반하지 않으면 陰이 고갈하고 陽이 항진한 것으로서, 차갑게[淸寒] 적시는 金水 작용을 써야 하며 火氣를 도와 津液을 쪄올리는 藥으로 보좌해서 陽으로 陰을 따르게 해야 한다.
그리고 보리[大麥]는 또 〔益氣調中〕한다고 하였다.
中焦를 조절할[調中] 때 반드시 기를 북돋아야[益氣] 하는 것은 아니다.
益氣하면 中焦가 잘 체한다.
大麥은 풀어서 펼치는[疏暢] 穀氣에 속하므로, 中氣를 충분히 살리고 脾胃를 조화한다.
그래서 大麥은 中氣를 補益하며, 小麥은 肝氣를 기르는 점이 다르다.
仲景은 보리죽[大麥粥]에 白朮散을 써서 임신부 갈증을 치료하였고, 또 보리죽[大麥粥]으로 硝礬散을 써서 과색으로[女勞] 생긴 黃疸을 치료하였다.
이것은 肝腎을 치료하는 약 속에 胃를 안정시키는 의의를 첨가한[偏寓] 것이다.
어떤 이가 말하기를 : 임신 중에는 약성이 서늘한 약이 적당하며 白朮散을 복용한다.
갈증이 생기면 서늘한 약제를 바꾸지 않고 보리죽[大麥粥]만으로 갈증을 그친다.
이것은 보리죽의 차가운 성질이 蜀椒의 따뜻한 성질과 길항하기 때문이다.
과색[女勞]으로 黃疸이 생기면 보할 수 있지만 보하지 않고 보리죽에 硝礬散을 복용하였다.
이것은 大麥의 益氣作用이 硝.
礬의 부수는[破洩] 작용을 이기기 때문이다.
위 말은 틀린다.
胎前에는 서늘한 약으로 치료하는 법이 적당하다.라는 말은 火氣가 胎兒를 하부로 압박하는 경우에만 해당한다.
胎兒의 火氣가 떠올라서 上熱.
下寒한 경우에는 서늘하게 식히면 안된다.
女勞에 補法을 쓰는 것은 色에 빠져서[恣縱] 陰氣를 상한 사람만 해당한다.
과도한 성교 후 허한 틈으로 濕熱이 들어오면 補法을 쓸 수 없다.
이와 마찬가지로 新生兒는 옷을 너무 두텁게 껴입혀도 안 되지만 동상에 걸릴 정도로 차게 해도 안된다.
성교 후에는 刺鍼하거나 배설해도 안되지만 精과 瘀血이 隧道를 막았을 때는 補하면 안 되는 사실과 같다.
그래서 徐忠可가 논하기를 : ⑴ 白朮散 : 초(醋)의 순수한 陽을 이용하여 陰으로 돌려보내면 上焦 氣分 熱을 수렴하여 하부로 보내고 뱃속으로 우연히 들어온 寒氣를 제거하여 화평하게 만든다.
그러나 이것은 陰으로 들어가지만 陰을 기르지는 못한다.
그래서 순수한 남성적인 성질에 순수한 陰的인 물질인 牡蠣로 응결을 풀어서 陰을 화평하게 한다.
⑵ 硝礬散 : 硝는 허약해서 막힌 熱을 해산한다.
이것은 재질이 가볍고 쉽게 벗겨지며 차갑지만 脾를 손상하지 않는다.
白礬은 물을 물리치는데, 白礬이 있으면 邪氣가 다시 칩입하지 못한다.
종이에 백반을 바르면 물이 스며들지 못하는 현상과 같다.
이 두 처방에서 하나는 거꾸로 치미는 陽을 변화하고 하나는 하부로 칩입하는 濕을 막는다.
한 번만 투여해도 신기하게 낫는다.
이것은 寒熱이나 補瀉로 논할 수 없다.
이것은 성질은 차갑지만 胃를 손상하지 않고 보하며 中焦에서 정체하지 않는 보리죽으로 散劑를 퍼뜨리기 때문에 나타나는 효험이다.
이때 散劑는 한 숟가락 정도만 복용하며 粥은 한 되 정도 마신다.
이처럼 죽을 많이 먹고 散劑는 조금만 복용한다.
보리는 白朮散에서는 蜀椒의 熱에 대적하고, 硝礬散에서는 硝礬의 배설작용을 이긴다.라는 말도 성립한다.

h2mark 년도

1832

h2mark 기타

12권
전통식품백과, 한방식품백과
전통식품의 명칭(이명, 영문명 등), 출전문헌, 식재료 및 배합량, 조리법 등의 상세정보와 한의학적 병증에 따라 전통식품이 처방으로 활용된 기록, 한의학 고문헌이나 학술논문 속에서 발견되는 전통식품의 건강기능 정보, 일반 고전문헌이나 학술논문들 속에서 발견되는 전통식품의 지역, 역사, 문화 정보들을 제공한다.
  • 자료출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한국식품연구원(KFRI)
  • 자료출처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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