黃帝ㅣ 曰余ㅣ 聞컨데 虛實도 以決死生이라하니, 願聞其情하노이다. 岐伯이 曰五實ㅣ 死오, 五虛ㅣ 死니이다. 帝ㅣ 曰願聞五實五虛하노이다. 岐伯이 曰脈盛과 皮熱과 腹脹과 前後不通과 悶ㅣ 此ㅣ 謂五實이오, 脈細와 皮寒과 氣少와 泄利前後와 飮食不入ㅣ 此ㅣ 謂五虛니이다. 帝ㅣ 曰其時有生者는 何也니잇고. 岐伯이 曰漿粥入胃하며 泄注止하면 則虛者ㅣ 活하고, 身汗하며 得後利하면 則實者ㅣ 活하니, 此ㅣ 其候也니이다. 황제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듣건대, 허(虛)와 실(實)로써도 죽고 사는 것을 판가름할 수 있다고 하니, 그 정황을 듣고자 합니다. 기백이 말하기를 맥(脈)이 성(盛)한 것과 피부에 열이 난 것과 배가 창만(脹滿)한 것과 대소변이 통하지 않은 것과 가슴이 답답하고 눈이 흐릿한 것, 이를 오실(五實)이라 합니다. 맥(脈)이 세(細)한 것과 피부가 찬 것과 기(氣)가 적은 것과 대소변을 쏟는 것과 음식을 들이지 못한 것, 이를 오허(五虛)라 합니다. 황제께서 말씀하시기를 그중에 사는 자가 있는 것은 무엇 때문입니까 기백이 말하기를 미음[漿]과 죽(粥)을 위(胃)에서 받아들이며 설사와 소변이 그치면, 허(虛)한 자가 살아납니다. 몸에서 땀이 나고 대편이 소통을 얻으면 실(實)한 자가 살아나니, 이것이 그 징후입니다.
년도
미상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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