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治一婦病, 喘不得臥, 氣口盛人迎一倍, 厥陰弦動而疾, 兩尺俱短而離經. 公曰: 得之毒藥動血, 以致胎死不下, 奔迫而上衝, 非風寒作喘也. 乃用催生湯, 倍芎ㆍ歸, 煮二三盞服之, 夜半果下一死胎, 喘止. ○ 어떤 부인의 병을 다스릴 때였다. 천식으로 잠을 잘 수가 없고, 기구맥(氣口)에 비하여 인영맥(人迎)이 배나 성하고, 궐음맥(厥陰)이 탱탱하게 뛰면서 빠르며, 양 척맥(尺脈)이 모두 짧으면서 경맥(經脈)을 벗어났다. 여복이 이르기를, 독한 약으로 혈맥(血脈)이 동하여 태아가 죽어 내려오지 못하고 군박하여 위로 치솟으니 풍한이 아니라도 천식을 일으키는 것이다.라 하였다. 이에 최생탕(催生湯)에 천궁과 당귀를 배로 하고 달여서 2-3잔을 복용시키니, 밤중에 과연 죽은 태아가 내려오더니 천식이 멈췄다.
년도
미상
기타
단권
전통식품백과, 한방식품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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