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 | (주)새뜸원 |
매출액 | |
연락처 | 061-352-7400 |
홈페이지 | http://www.sttw2010.com/ |
주소 | 전남 영광군 묘량면 동삼로 144-49 |
선정기관 | 농촌진흥청 |
선정분야 | 수출농업우수사례 > 2015 |
영환농장의 김영환 대표는 웰빙시대 소비자의 기호도 변화에 적극 대처한 선도농가이다. 그는 5명의 꽃상추 작목반 결성을 시작으로 늘참영농조합법인 설립까지, 전국 제일의 양반꽃상추의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
또한 신기술을 보급하여 상추, 쌈채 등의 수량증대에 이바지한 그는 논산시 통합브랜드 예스민 상표를 부착하여 논산의 브랜드가치를 높였고, 이러한 업적으로 ‘2015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채소분야에 선정 되었다.
● 신기술(엘리포트 시스템) 도입으로 수량증진+안전성 확보
● 새로운 품종 연구 및 재배기술 확립
● 판로개척으로 지역소득 창출
♣ 전국에서 맛볼 수 있습니다
“쌈채류를 재배하면서 어떤 점이 가장 힘들었나요?”
“판로 개척이 가장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품질이 따라가니 저절로 판로가 열리게 되더군요. ”논산하면 대표작물로 보통 딸기를 생각하고, 많은 귀농인들이 이러한 이유로 딸기를 작목으로 선택하곤 한다. 하지만 논산시 양촌면은 다르다.
이곳은 딸기 재배농가보다 쌈채류 재배농가가 빈번하게 보인다. “양촌에만 200여 농가가 쌈채류를 재배하고 있다”고 말하는 영환농장의 김영환대표는 지금의 양촌 쌈채류 부자농업인 양성의 출발점이자 중심에 있다.
김 대표는 8만㎡ 규모의 전·답·임야를 보유하고 있으며, 45동의 시설하우스를 관리하고 있다. 일부는 수경재배, 일부는 토양재배로 계속적인 실험을 하면서 방풍, 미니로메인 같은 신소득 작물이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놓았다.
직접 육묘도 키우면서 주변 농업인들에게 보급까지 하고 있는 그는 ‘2015 대한민국 최고기술명인’ 채소분야로 선정된 지역의 유명인사이다.
♣ 남들이 안가는 길을 걸어라
온통 딸기밭인 논산, 김 대표 역시 과거에 딸기재배와 청상추를 겸하던 농업인 중 한 사람이었다. 중간 정도의 수익을 얻는 평범한 논산 딸기인이었던 그에게 2002년 터닝포인트의 계기가 찾아온다.
“새로운 분야로 도전해보자는 생각과 함께 꽃상추로 작목을 전환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5명이 모여 꽃상추작목반을 결성하고 2004년 11월 늘참영농조합법인을 조직하여 전 조합원에게 무농약을 원칙으로 친환경농업을 추진했다.
철저하게 농약사용을 금지하고 퇴비와 미생물배양액만을 이용한 그의 전략은 소비시장에서 인정받게 되었고, 소비자의 관심도 크게 얻게 되었다. 이에 사용하던 ‘양반 꽃상추’의 브랜드가치가 상승하고 논산시 통합브랜드인 ‘예스민’ 상표도 부착하게 되었다.
소포장 시스템의도입으로 농협과 연계하여 이마트 등의 대형 유통업체로 납품을 하였고, 최근에는 페스트푸드점 ‘맥도날드’에도 납품을 하고 있다. 현재 늘참영농조합법인의 회원 수는 80여명으로 급증하였고, 매출액도 이미 2009년부터 100억원을 돌파하게 되었다.
♣ 나누면 커집니다
대부분 농업인들은 자기만의 노하우를 공개 안하려고 한다. 하지만 김영환 대표는 달랐다. 40년 경력이 넘어가는 그는 그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다양한 학습단체와 품목별연구회를 통해 전파하고 있다.
특히 신기술인 엘리포트시스템을 도입했다. “수경재배 시 스펀지에서는 50% 미만의 발아율, 현재 농가에서 주로 사용되는 162구에서 80% 정도의 발아율을 보입니다. 하지만 친환경 분해소재로 만든 엘리포트는 99%의 발아율을 보입니다.
”그는 엘리포트 사용으로 세균병을 감소시킬 뿐만 아니라 균일하고 안정적인 수확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작목반을 운영하면서 정기적으로 각 농가를 방문하여 현장 지도를 하고, 김 대표의 소문을 듣고 귀농을 원하는 예비 농업인들이 종종 찾아와 배움을 얻어가곤 한다.
김영환 대표의 쌈채소는 소포장하여 판매를 하고 있다. 특히 조리법까지 적어놓아 소비자들에게 더욱 맛있는 쌈채소를 먹을 수 있도록 하였다. 명절이나 기념일이면 선물세트로 없어서 못팔 정도로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
“지금 이 길을 혼자 걸어왔다면 이정도로 성장하지 못했을 겁니다. 다함께 뜻을 모았기에 가능한 것입니다. 앞으로도 43년간 농업생산과 연구를 통해 얻은 신소득 작물의 재배기술과 포장, 판로 개척 등 헌신적으로 영농후계 인력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성공 노하우
남들이 도전하지 않는 신소득 작물을 찾고, 혼자가 아닌 지식을 공유하면서 규모화·브랜드 구축.
♣ 고객의 소리
보통 일반 양상추를 샐러드에 많이 사용하시지만, 양상추는 단맛이 없고 싱겁다는 느낌때문에 괜히 소스를 많이 뿌려 먹게 되었는데요.
그런데 미니로메인 상추는 그냥 먹어도 고소하고 달콤한 맛 때문에 샐러드를 해 드실때 드레싱 양이 적어지게 되네요. 자연적으로 칼로리도 낮아지고 건강에도 좋으니. 항상 미니로메인 상추만 쓰게 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