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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품코드 103360
    분류 주식 > 밥류 > 잡곡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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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B구축년도
    키워드

h2mark 식재료

주재료 : 검은콩, 팥, 수수, 차조, 찹쌀, 소금

h2mark 조리법

① 검은콩, 팥, 찹쌀, 차조는 미리 4시간 정도 물에 불려놓는다.
② 불려놓은 팥은 먼저 한번 삶은 후 건져내고, 팥을 삶은 물에 물을 더 넣어 밥 지을 물을 올린다.
③ 불려둔 잡곡과 팥, 찹쌀, 쌀 등을 밥솥에 넣는다.
기호에 따라 밤, 대추, 잣 등을 넣어도 좋다.
④ 소금을 넣어 오곡밥에 간을 한다.
⑤ 물이 끓어오르면 중불로 줄인 후 차조를 넣고 섞은 다음 뜸을 들인다.

h2mark 건강기능

찹쌀은 수분유지능력과 식이섬유가 많아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해주어 장 질환 예방에 좋고 비타민 D도 함유되어 있어 뼈 건강에도 좋다.
다른 곡물보다 부드럽기 때문에 환자식으로도 많이 이용된다.
성질이 따뜻하여 위장을 보호해주고 장의 기능에 큰 도움을 준다.
검은콩에 함유된 아이소플라본(isoflavone) 성분은 항암효과가 뛰어나며, 다른 콩에 비해 검은콩은 아이소플라본 성분이 4배 정도가 많다.
플라보노이드(flavonoid)라는 색소는 노화방지에 효능이 있으며, 비타민B 성분은 탈모예방에 도움을 준다.
콜라겐(Collagen)이 함유되어있어 피부미용에 도움이 되며, 사포닌(saponin) 성분이 몸속의 활성 산소를 제거해준다.
팥은 이뇨작용이 뛰어나고 몸의 수분대사를 일으켜 신장의 기능에 도움을 준다.
또한, 뽕나무 삶은 물에 팥을 달여 마시면 부기를 빼는데 좋다.
비타민 B1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각기병 예방에 도움이 되며, 폴리페놀류(polyphenols)의 성분이 해독과 혈액순환을 도와준다.
섬유질이 풍부하여 변비와 다이어트에 팥이 효과적으로 작용을 한다.
하지만 팥을 장기간 복용할 경우 기력이 쇠잔해질 우려가 있다.
수수는 철, 인과 같은 무기질이 많이 들어있어 피부를 젊게 가꿔주며, 소화불량을 개선해서 소화가 잘되게 하고 속을 편안하게 만들어준다.
수수에 들어있는 타닌(tannin), 페놀(phenol) 성분은 항산화 작용을 해서 암을 예방해준다.
조의 주성분은 당질이며, 차조에 비해 메조에 단백질과 지질 무기물의 함량이 더 높다.
미네랄, 비타민, 석이 섬유가 풍부하며, 특히 철분은 백미의 10배가 함유되어있어 빈혈개선에 효과가 있다.
베타알라닌(β-alanine), 베타카로틴(β-carotene), 비타민 B군 등이 풍부하여 불면증, 폐병 등의 치료용으로도 쓰이며, 항산화 물질이 포함되어 장기와 피부를 젊게 한다.
또한 프로안토시아니딘(proanthocyanidin)이란 성분이 방광의 면역기능을 강화해주고, 세포의 염증을 완화해준다.

h2mark 식품특성

오곡밥은 『주방문(酒方文)』에 쌀, 팥, 콩, 수수, 조 등 오곡으로 지은 밥으로 상원 일의 절식임이라고 정의되어 있다.
한국전통식품포털(전통음식>오곡밥>조리법정의/특징) 이러한 오곡밥에 들어가는 조, 기장, 수수, 팥 등의 잡곡은 쌀을 주식으로 사용됨으로써 부족하기 쉬운 식이섬유나 각종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h2mark 어원유래

오곡밥은 뉴반방(紐飯方)과, 잡곡밥으로 문헌에 각기 음식명이 다르게 표현되어 있었는데 문헌마다 오곡밥재료가 상이하였으며 재료의 양도 각각 달랐다.
오곡밥은 잡곡밥으로 표현되기도 하며 우리나라 절식음식으로 잘 알려진 보름음식으로 조리해 먹기도 한다.
강원도의 도시나 농촌지역에서는 거의 대부분의 가정에서 정월 대보름에 오곡밥과 묵은 나물을 절식음식으로 조리해 먹기도 한다.
조선시대 밥류의 종류와 조리방법에 대한 문헌적 고찰 P731 정월 대보름은 신라 시대부터 지켜온 명절로 14일 저녁에는 오곡밥과 묵은 나물을 먹는다.
오곡밥은 쌀, 조, 수수, 팥, 콩을 섞어 지은 밥인데, 다른 성씨인 세 집 이상의 밥을 먹어야 그 해 운이 좋다고 하여 여러 집의 오곡밥을 서로 나누어 먹는 풍습이 있다.
한국의 절식과 시식 P242-243 이러한 풍습은 정월 대보름에 상원절식으로 약밥을 먹는데, 약밥에 들어가는 잣, 대추, 밤 등은 당시 서민들이 구하기 힘든 재료이었기 때문에 정월 대보름에 약밥 대신 오곡밥을 해먹던 것이 유래가 된 것이라 한다.

h2mark 역사배경

지역에 따라 오곡밥을 먹는 시기는 조금씩 다르지만, 보통 보름날 먹으며, 대보름날 아침에는 일찍 흰 쌀밥(백반)을 먹는다.
『동국시세기』에는 오곡으로 잡곡밥을 지어먹고 이것을 나누어주는데 영남지방의 풍속도 이와 같으며 종일 이밥을 먹는다.
이것은 제삿밥을 나누어 먹는 옛 풍습을 답습한 것이다.고 나타나 있다.
전라남도에서는 이것을 세성받이 밥이나 조리 밥이라 하는데, 열나흘 날 저녁이나 보름날 아침에 아이들이 조리로 보름 밥을 얻으러 돌아다녔다.
이래야 더위를 먹지 않는다고 믿었다.
아침 식사 후에는 소에게도 오곡밥과 나물을 주었는데, 소가 오곡밥을 먼저 먹으면 풍년이, 나물을 먼저 먹으면 흉년이 든다고 믿었다.
정월 대보름에 만들어 먹는 절식 중에 약밥이 있는데, 약밥에 들어가는 잣, 대추, 밤 등은 당시 서민들이 구하기 힘든 재료이기 때문에 대신 오곡밥을 지어 먹은 데서 유래된 것으로 보인다.
조선 시대 말기의 『하재일기(荷齋日記)』에 점심을 먹었는데, 밥은 콩, 팥, 쌀, 조, 밤 다섯 가지를 갖춘 오곡밥이고 맛 또한 특별하여 실컷 먹었다.
라고 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조선시대 말기의 서울에서는 콩, 팥, 쌀, 조, 밤으로 오곡밥을 해먹었던 것을 알 수 있다.

h2mark 참고문헌

1) 구난숙, 한국의 겨울 절식과 시식, 한맛한얼 3권 4호, 2010 2) 구난숙, 한국의 절식과 시식, 한맛한얼 3권 3호, 2010 3) 한국전통식품포털, 전통음식, 오곡밥 4) 복혜자, 조선시대 밥류의 종류와 조리방법에 대한 문헌적 고찰 (1400년대~1900년대까지),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제22권 제6호, 2007
전통식품백과, 한방식품백과
전통식품의 명칭(이명, 영문명 등), 출전문헌, 식재료 및 배합량, 조리법 등의 상세정보와 한의학적 병증에 따라 전통식품이 처방으로 활용된 기록, 한의학 고문헌이나 학술논문 속에서 발견되는 전통식품의 건강기능 정보, 일반 고전문헌이나 학술논문들 속에서 발견되는 전통식품의 지역, 역사, 문화 정보들을 제공한다.
  • 자료출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한국식품연구원(KF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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