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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품코드 20160
    분류 부식 > 김치 > 무김치
    문헌명 조선요리학(朝鮮料理學)
    저자 홍선표(洪善杓)
    발행년도 1940년
    IPC A23B 7/10
    DB구축년도 2011

h2mark 식재료

[배추 주재료] [무 주재료] [마늘 부재료] [생강 부재료] [파 부재료] [배 부재료] [밤 부재료] [준치젓 부재료] [청각 부재료] [갓 부재료] [유자 부재료] [실고추 부재료] [소금 부재료] [조기젓 국물 부재료]

h2mark 조리법

1) 고명으로 파는 1치 가량 되게 토막을 치고, 배는 네모지게 골패쪽 같이 썰고, 마늘은 조각으로 두툼하게 썰고, 밤·생강도 마늘과 같이 썬다.
2) 준치젓은 살로 포를 떠서 두툼하게 어슷어슷 썰고 유자는 4쪽으로 자른다.
3) 배추는 절이지 말고 날로 씻어서 겉잎은 제쳐내고 안쪽의 것을 깊숙이 잘라낸다.
4) 고명을 날 배추에 넣되 배추 1잎마다 여러 가지 고명을 2개씩만 섞어 넣고 실고추를 약간 뿌린 다음 배추 잎사귀로 고명이 나오지 않게 꼭 동인다.
5) 2말 분량 되는 오지그릇에 소금 3합가량을 사용하여 배추는 몇 통이 들던지 오지그릇에 반쯤 차도록 절여놓는다.
6)무도 2말 분량의 오지그릇에 소금 3합으로 반만 차도록 절인다.
7) 이튿날 또다시 2말 분량의 오지그릇에 무를 먼저 한 켜 놓고 그 위로 배추를 몇 통이든지 한 켜 놓고 다시 그 위로는 여러 가지 고명을 고루 섞어 한 켜를 뿌린다.
그런 뒤에 또다시 처음과 같이 무 한 켜, 배추 한 켜, 고명 한 켜 이렇게 그릇이 차도록 담은 후에 파뿌리를 깨끗하게 씻어서 덮는다.
8) 갓 씻은 것을 물기 없이 말렸다가 그것으로 위를 덮은 후에 꼭 덮어 둔다.
9) 이튿날 소금 3합을 1말가량의 물에 풀어서 하룻밤 지낸 후에 가라앉은 것에 조기젓국물을 2합가량 타서 붓는다.
10) 부은 뒤에는 꼭 봉하여 서늘한 광 안에 묻어두었다가 1주일가량 지내고나서 먹는다.
- 이 김치는 국물만을 먹기 위한 것이지 무나 배추를 먹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조금만 잘못해도 배추가 무르기 쉽고 맛이 떨떠름하게 되기 쉽기 때문에 아무쪼록 소금 분량을 잘 지키는 것이 상당히 중요하다.
이를 매우 주의하지 않으면 낭패를 보기 쉽다.

h2mark 원문명

동치미 만드는 법 > 동침이는 만드는法 > 동치미 만드는 법

h2mark 원문

김치라는것도 朝鮮에 古有한 飮食이지만은 其中에도 우리의 獨特한 온돌방에 치운기운을 잊어버리고 앉어 여름한철에 서늘하고도 淸新한 사이다를 마시는 格으로 동침이맛이란 果然 朝鮮의 풍자미를 띈 자랑거리 동침이에 對하야 말하고자하는것이다. 그러나 이에 말삼하는 동침이는 만드는法은 普通家庭에서 당거먹는것과는 대단히 다르다는것은 어떠한 有餘한 家庭부인 한분이 十餘年間두고 苦心硏究한 決定인 特別한 동침이의 方法인것을 말삼하는바이다. 材料로는 마눌 생강 파 배 밤 준치젓 청각 갓 유자 실고초 等이며 고명쓰는法 은파는 한치가량식되게 토막을치고 배는 네모지게 골패짝같이쓸고 마눌은 조각으로 두툼하게쓸고 밤 생강도 마눌같이 쓸고 준치젓은 살로 포를떠서 두 춤 하게 엇식엇식 쓸고 유자는 四分에낼것 배채를 저리지말고 날로씻어서 것때를 제처내고 남은닢사귀는 깁숙이 잘나내인후에 속고명을 날배채에 넣되 한통에 여러 가지 고명을 두 개식만 섞어넣고 실고초는 약간 뿌린뒤에는 다은배채 닢사귀로 고명이 나아오지않게 꼭동인뒤에는 두말드는 오지그릇에 소금은 三合가량가지고 白寀는 몇통이들든지 그릇에 반쯤될만치 저려놓고 그다음에는 무도 두말드는 오지그릇에 소금 三合을 가지고 반반되도록 저린 이튼날 또다시 두말드리 오지그릇에 처음에 무 한켜놓고 배채몇통이든지 한켜놓고는 그우으로는 고명여러가지를 골고로섞어 한켜를 뿌린뒤에는 또다시 처음과같이 무한켜 白寀한켜 고명한켜 이렇게 그릇이 차도록 담은후에는 파뿌리를 정하게 씨서덮고 갓씨슨것을 물기없이 말이엿다가 그것으로 위를 덮은후에는 꼭 덮어두엇다가 그이튼날 돌만에 물을붓되 亦是 소금은 三合을 한말가량 물에풀어서 하로밤지내인후에 가라안즌것을 조기젓국물은 두합가량을 타서 부은뒤에는 꼭봉하야 서늘한 광속에 묻어두엇 한주일가량 두엇다가 먹게되는것인데 이김치는 全혀 국물을 먹자는것이오 무나배채는 취치아는것이다. 그러나 조금잘못하면 배채가 무르기쉽고 맛이 떨떨하기쉬운까탉으로 아모조록 소금에 分量이 대단이 關心이되는것인까탉으로 極히 注意하지아니하면 탕패하기쉬운것이다.

h2mark 번역본

김치라는것도 조선에 고유한 음식이지만은 그 중에도 우리의 독특한 온돌방에 추운 기운을 잊어버리고 앉어 여름 한철에 서늘하고도 청신한 사이다를 마시는 격으로 동치미맛이란 과연 조선의 풍자미를 띈 자랑거리 동치미에 대하야 말하고자 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에 말하는 동치미는 만드는 법은 보통 가정에서 당궈먹는 것과는 대단히 다르다. 어떠한 여유있는 가정부인 한 분이 10여년간두고 고심연구한 결정인 특별한 동치미의 방법을 말하는 바이다. 재료로는 마늘, 생강, 파, 배, 밤, 준치젓, 청각, 갓, 유자, 실고추 등이며 고명 쓰는 법은 파는 1치가량씩 되게 토막을 치고, 배는 네모지게 골패짝같이 썰고, 마늘은 조각으로 두툼하게 썰고, 밤·생강도 마늘같이 썰고, 준치젓은 살로 포를 떠서 두툼하게 어슷어슷 썰고, 유자는 4쪽으로 자른다. 배추를 절이지말고 날로 씻어서 겉을 쳐내고 남은 잎사귀는 깊숙히 잘라 낸 후에 속고명을 날배추에 넣되 1통에 여러 가지 고명을 2개씩만 섞어넣고 실고추는 약간 뿌린 뒤에는 다음 배추 잎사귀로 고명이 나오지않게 꼭 동인다. 2말 분량의 오지그릇에 소금은 3합가량가지고 배추는 몇통이 들든지 그릇에 반쯤될만치 절여놓고 그 다음에는 무도 2말 분량의 오지그릇에 소금 3합을 가지고 반반되도록 절인 이튿날 또 다시 2말 분량의 오지그릇에 처음에 무 1켜놓고, 배추 몇 통이든지 1켜놓고는, 그 위로는 고명 여러가지를 골고루 섞어 1켜를 뿌린다. 또 다시 처음과 같이 무 1켜, 배추 1켜, 고명 1켜 이렇게 그릇이 차도록 담은 후에는 파뿌리를 깨끗이 씻어 덮고 갓 씻은 것을 물기없이 말렸다가 그것으로 위를 덮은 후에는 꼭 덮어 둔다. 그 이튿날 돌만에 물을 붓되 역시 소금은 3합을 1말 가량 물에 풀어서 하룻밤 지낸 후에 가라앉은 것을 조기젓국물은 2합가량을 타서 부은 뒤에는 꼭 봉한다. 서늘한 광 속에 묻어두어 1주일가량 두었다가 먹게 되는 것인데 이 김치는 전혀 국물을 먹자는 것이지 무나 배추를 먹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조금 잘못하면 배추가 무르기 쉽고 맛이 떨떨하기 쉬우므로 소금에 분량이 대단이 관심을 가져야 함이다. 극히 주의하지 아니하면 낭패 보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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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치미 만드는 법, 동침이는 만드는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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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식품의 명칭(이명, 영문명 등), 출전문헌, 식재료 및 배합량, 조리법 등의 상세정보와 한의학적 병증에 따라 전통식품이 처방으로 활용된 기록, 한의학 고문헌이나 학술논문 속에서 발견되는 전통식품의 건강기능 정보, 일반 고전문헌이나 학술논문들 속에서 발견되는 전통식품의 지역, 역사, 문화 정보들을 제공한다.
  • 자료출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한국식품연구원(KF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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