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램프쿡 로고
    • 검색검색창 도움말
  •   
  • 전통식품 백과사전

  • SNS 공유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카카오스토리 카카오톡
  • 굴젓
  • 굴젓

    식품코드 20257
    분류 부식 > 젓갈류 > 발효젓
    문헌명 조선요리학(朝鮮料理學)
    저자 홍선표(洪善杓)
    발행년도 1940년
    IPC A23L 1/33, A23L 1/327
    DB구축년도 2011

h2mark 식재료

[굴 2 개 놋그릇 밥주발 주재료] [소금 1 개 주발 뚜껑-굴(주발 2개)을 절임 부재료] [고춧가루 1 개 주발 뚜껑 부재료] [소금과 고춧가루 1 개 (섞어서) 주발 뚜껑 부재료]

h2mark 조리법

1) 간월도에서 굴을 따서 보통 우리 가정에서 많이 쓰는 놋그릇으로 만든 밥주발 2개에 굴을 깨끗하게 골라 담는다.
2) 주발 뚜껑 1개에 소금을 넣고 싹 쓸어서 주발 2개의 굴을 절인다.
3) 절인지 1주일쯤 지났을 때 절여서 나온 물을 내버린다.
그리고 다시 주발 뚜껑 2개 중에 1개에는 고춧가루를 담고, 다른 1개에는 소금을 전과 같이 담아가지고 소금과 고춧가루를 합하여 섞어서 굴을 다른 그릇에 담는다.
4) 소금과 고춧가루 섞은 것을 격지격지 시루에 팥떡을 찌듯 격지격지 담아두었다가 7월부터 먹는다.
- 이 한해는 다른 굴젓보다 굴이 3∼4배 더 든다.
이렇게 익히면 1년을 두고 먹어도 맛이 조금도 변하지 않는다.
8∼9월경부터 만들기 시작하여 10월부터 먹게 된다.

h2mark 원문명

한해굴젓 > 韓 > 한해

h2mark 원문

그러나 忠南瑞山看月島어리굴젖中에도 더有名한것은 韓라는굴젖이 더욱有名한대 韓라는것은 韓氏家에서 數百年을두고 맨든 어리굴젖이라고 有名한까닭으로 오날날까지 傳來하는것인대 한處所 看月島에서도 다른사람은 아무리 같은方法으로 맨든다할지라도 韓氏家에 秘傳하는맛을 따르지못하는것인대 其方法을 들어보면 이러하다 光海朝時領議政으로있든 月灘韓孝純氏의 孫子되는분이 瑞山으로 落鄕하여살었는대 其婦人의 飮食솜씨가 有名하든中에도 어리굴젖에대하여는 特秀한솜씨로 特別한맛을 맨들어내던것이 오날날까지 有名한것인대 그의 二十一代孫되는 韓弼東氏의말을들어보면 干月島에서 굴을따서 普通우리家庭에서 많이쓰는 놋그릇으로맨든 밥주발 두개에 굴을精하게골라 전과같이 두주발을 담은뒤에 그주발뚜껑한개에 소금을 전과같이 싹-씻어서 두주발굴을 절인지 一週日쯤 지내어서 절여서나온물을 내어버리고 또다시 그주발뚜껑두개에 한개에는 苦草가루를 전과같이담고 한개에는 소금을 전과같이 담아가지고 다시 두개 뚜껑에있는 소금과 苦草가루를合하여 서꺼서 굴을 다른그릇에 조금담고 소금 苦草가루섞은것을 격지격지 팟떡 시루찌듯 결지격지 담아두었다가 七月부터 먹는것이라는것인대 이韓로말하면 굴의容積이 多過하므로 다른굴젖보다 三四倍가 더든다는대이렇게익히면 一年을두고 먹어도 조금도 맛이變치아니한다하며 八九月頃부터 맨들기始作히여 十月부터 먹게되는것인대 韓氏집굴젖은 其製造時期부터 다른關係로 굴의性質부터 다르지아니한가한다 何如間 굴이 貝類中 最優의營養素가 되는것도 틀림없는 事實이다

h2mark 번역본

그러나 충남 서산 간월도 어리굴젓 중에도 더 유명한 것은 ‘한해’라는 굴젓이 더욱 유명한데 한해라는 것은 한씨가에서 수백 년을 두고 만든 어리굴젓으로 유명해 오늘날까지 전래되고 있다. 한처소 간월도에서도 다른 사람은 아무리 같은 방법으로 만든다할지라도 한씨가에 전해오는 맛을 따르지 못하는데 그 방법을 들어보면 이러하다. 광해조 때 영의정을 지냈던 월탄 한효순씨의 손자 되는 분이 서산으로 낙향하여 살았다. 그 부인의 음식 솜씨가 유명하였는데 그 중에서도 어리굴젓에 대해서 특별한 솜씨로 특별한 맛을 만들어 내었는데 그 방법이 오늘날까지 전해오는 것이다. 그의 21대손 되는 한필동 씨의 말을 들어보면 간월도에서 굴을 따서 보통 우리 가정에서 많이 쓰는 놋그릇으로 만든 밥주발 2개에 굴을 깨끗하게 골라 담은 후에 주발 뚜껑 1개에 소금을 넣고 싹 쓸어서 주발 2개의 굴을 절인다. 절인지 1주일쯤 지났을 때 절여서 나온 물을 내버린다. 그리고 다시 주발 뚜껑 2개 중에 1개에는 고춧가루를 담고, 다른 1개에는 소금을 전과 같이 담아가지고 소금과 고춧가루를 합하여 섞어서 굴을 다른 그릇에 담는다. 소금과 고춧가루 섞은 것을 격지격지 시루에 팥떡을 찌듯 격지격지 담아두었다가 7월부터 먹는것인데 이 ‘한해’는 다른 굴젓보다 굴이 3∼4배 더 든다. 이렇게 익히면 1년을 두고 먹어도 맛이 조금도 변하지 않는다. 8∼9월경부터 만들기 시작하여 10월부터 먹게 되는 것인데 한씨집 굴젓은 제조시기부터 다른 관계로 굴의 성질부터 다른 것으로 보인다. 하여간 굴이 패류 중 가장 좋은 영양소가 된다.

h2mark 조리기구

밥주발

h2mark 키워드

한해굴젓, 韓, 한해
전통식품백과, 한방식품백과
전통식품의 명칭(이명, 영문명 등), 출전문헌, 식재료 및 배합량, 조리법 등의 상세정보와 한의학적 병증에 따라 전통식품이 처방으로 활용된 기록, 한의학 고문헌이나 학술논문 속에서 발견되는 전통식품의 건강기능 정보, 일반 고전문헌이나 학술논문들 속에서 발견되는 전통식품의 지역, 역사, 문화 정보들을 제공한다.
  • 자료출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한국식품연구원(KFRI)
  • 자료출처 바로가기

h2mark 더보기

식품사전 15
동의보감 184
한방백과 1
학술정보 1
건강정보 1
고조리서
지역정보 1
문화정보 1
역사정보 2

h2mark 관련글

향토음식 한반도통합본 후원금 모금안내 향토음식 한반도통합본 후원금 모금안내 바로가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