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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mark 연인과 사랑을 깊게 만들어 줄 6가지 음식

연인과 사랑을 깊게 만들어 줄 6가지 음식

굴, 딸기와 다크 초콜릿은 욕망과 체력을 증진하는데 강력한 효과가 있다고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는 이런 효과가 있는 음식이나 식재료를 흔히 ‘스테미너에 좋다(Aphrodisiac)’고 표현하는데, 이 단어는 고대 그리스의 사랑의 여신인 아프로디테(Aphrodite)에서 파생했습니다.

그 효능이 수세기에 걸친 무용담과 전설에 의해 알려졌든, 과학적 증거에 의해 뒷받침되었든, 세계적인 셰프들도 당신의 가슴을 욕망으로 뛰게 하기 위해 이 음식들을 사랑의 묘약으로 추천합니다.

■ 장어탕

❊ 신창호 셰프, 주옥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0 1스타)

신창호 셰프, 주옥 장어탕
▲ 한국에서 보양식으로 널리 알려진, 주옥 신창호 셰프의 장어탕

한국에는 독특한 재료와 향신료에 대한 고유의 비법이 있습니다. 컨템퍼러리 한식을 선보이는 주옥의 신창호 셰프가 당신의 오랫동안 활기차게 할 요리를 소개했습니다.

삼계탕은 기운을 북돋는 대표적인 요리입니다. 인삼과 닭을 넣고 푹 고아낸 이 전통적인 요리의 특징은 닭 안이 찹쌀과 인삼, 대추, 밤 등의 건강하고 원기를 북돋는 재료로 가득 차 있다는 점입니다. 삼계탕은 일반적으로 기력이 쇠했을 때 먹는 대표적인 보양식으로 널리 알려졌습니다.

최근엔 흔히 찾기 어렵지만 ‘용봉탕’도 스테미너에 좋은 음식입니다. 자라와 닭 등을 넣어 끓인 용봉탕도 과거 왕실에서 즐긴 특별한 음식이자 한국의 전통적인 보양식 중 하나라고 신창호 셰프는 설명합니다.

이 외에도 민물장어는 한국 문화에서 스테미너에 좋다고 알려진 대표적인 식재료로, 한국인이 손꼽는 여름철 보양식이기도 합니다. 신창호 셰프는 “장어는 건강을 유지하는 최고의 음식 중 하나입니다. 그것은 여러분의 피로를 덜고, 행복하게 합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신창호 셰프는 민물장어를 구워 먹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설명합니다. 숯불 향이 배어든 장어의 맛은 일품이죠. 하지만 이것이 전부는 아닙니다. 시래기와 말린 무청 등을 넣고 푹 끓여낸 장어탕도 놓치지 말아야 할 음식입니다.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0의 1스타로 선정된 주옥에서도 신창호 셰프가 재해석한 특별한 장어탕을 맛볼 수 있습니다. 갖은 재료로 끓인 장어탕이야말로 더 관능적인 밤을 보내게 해줄 음식입니다.

■ 치킨 수네리(Chicken Suneri)

❊ 만주나트 무랄 셰프, ‘더 송 오브 인디아’ (미쉐린 가이드 싱가포르 2019 1스타)

만주나트 무랄 셰프 치킨 수네리(Chicken Suneri)
▲ 만주나트 무랄 셰프의 치킨 수네리

싱가포르의 레스토랑 ‘더 송 오브 인디아’의 만주나트 무랄(Manjunath Mural) 셰프는 인도는 채식 요리로 유명하다며, 몇몇 식물이 특별히 스테미너에 좋은 효과가 있다고 설명합니다. “마늘, 사프란, 시나몬, 우유, 아몬드, 피스타치오, 쿠민, 호박씨, 무화과, 스타 아니스, 석류씨(날것과 말린 것 모두), 생강, 고추와 꿀 등이 여기에 포함되죠."

인도에서는 유서 깊은 관능적인 요리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수하그 라트(Suhag Raat)’라고 부르는 결혼식 날 밤, 즉 신부는 신랑에게 아몬드와 사프란 같은 향신료로 가득 찬 따뜻한 우유 한 잔을 주는 관습이 있습니다.

이 우유 한 잔을 마시면 밤새도록 남성의 힘이 솟아난다고 여겨지죠. 이 전통은 발리우드 영화에 많이 묘사되고 있습니다." 만주나트 셰프가 이처럼 전했습니다. 이에 덧붙여, 만주나트 셰프는 인도 보양식의 역사는 고대의 왕들이 풍부한 맛의 커리를 선호하던 시기로 거슬러 올라간다고 설명합니다.

당시의 왕은 건강을 지키고 낭만적인 삶을 즐기기 위해 다양한 재료를 넣은 커리를 먹었습니다. "커리에는 아몬드, 호박씨, 캐슈너트, 마늘, 가람 마살라 등 활기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 풍부합니다. 가람 마살라는 육두구, 계피, 스타 아니스, 그리고 월계수 잎으로 만든 가루죠."

연인과의 즐거운 시간에 특별한 향미를 더하고 싶나요? ‘송 오브 인디아’의 셰프는 향신료를 듬뿍 넣은 따뜻한 우유 한 잔을 마실 것을 권합니다.

물론 스파이시한 맛의 커리도 빼놓을 수 없는데, 치킨 수네리(Chicken Suneri)는 그의 레스토랑에서 가장 추천할만한 음식입니다. 닭고기는 아몬드와 펜넬이 가득한 풍부한 맛의 커리 소스로 채워져 있습니다.

■ 생강과 관자

❊ 가에타노 팔룸보 셰프, 로시니(미쉐린 가이드 방콕, 치앙마이, 푸켓 & 팡응아 2020 플레이트)

가에타노 팔룸보 셰프(좌), 홋카이도산 관자 메뉴
▲ 가에타노 팔룸보 셰프(좌), 홋카이도산 관자 메뉴

"이탈리아인은 다양한 식재료가 낭만적인 밤을 만들기에 좋다고 꼽습니다.” 로시니의 헤드 셰프인 가에타노 팔룸보 셰프는 이렇게 설명합니다. “해산물은 물론 생강이나 마늘과 같은 향신료, 아몬드와 헤이즐넛, 피스타치오, 건조된 과일에 이르기까지 많은 식재료가 여기 포함되죠. 딸기나 산딸기와 같은 신선한 과일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시칠리아 출신으로 따뜻한 성품이 인상적인 팔룸보 셰프에 따르면, 이탈리아인들에게 이런 믿음은 대대로 전해져 왔습니다. 다양한 식재료를 통해 사랑의 불꽃을 일으킬 수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세기의 연인인 카사노바의 탄생지에 사는 사람들의 생활습관에도 잘 들어맞는 관점입니다.

팔롬보 셰프가 밸런타인데이에 추천하는 요리는 홋카이도산 관자 카르파치오입니다. 이 요리는 신선한 오렌지와 달콤한 당근, 약간의 생강을 곁들여 풍미를 더했습니다.

■ 푸아그라

❊ 리만렁 셰프, 두델스(Duddell’s) (미쉐린 가이드 홍콩 마카오 2020 1스타)

리만렁 셰프 푸아그라 요리
▲ 리만렁 셰프의 낭만적인 푸아그라 요리

“광둥 문화에는 ‘이형보형(以形補形)’, 즉 먹는 것이 곧 몸이 된다는 신념이 있습니다. 전통적으로 활기를 증진시키는 식재료에는 뱀, 닭의 고환, 소의 고환 등이 있지만 현대 중국 요리에서 꼽는 것은 굴, 푸아그라, 철갑상어 알이나 초콜릿 등으로 상당히 서구화되었죠.” 두델스의 리만렁 셰프는 중국의 스테미너 식재료에 대해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그는 푸아그라와 같은 사랑의 묘약은 고급스러운 육수에 천천히 익혀야 한다고 말합니다. 기본이 될 육수는 닭고기와 돼지고기에서 지방을 제거한 뒤 오랜 시간 끓여 만들어집니다. 이후 푸아그라는 부드러운 질감과 독특한 맛을 유지하기 위해 육수에 담가 천천히 조리합니다.

익은 푸아그라는 약간의 감미를 더하고 기름기를 제거하기 위해 사케에 졸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리만렁 셰프는 푸아그라를 접시 위에 올리기 전 뜨거운 팬에서 보기 좋은 갈색 빛이 나도록 겉면을 바짝 구운 뒤, 전복과 굴 소스를 곁들여 완성합니다.

이 요리는 전통적인 광둥 요리에 서양식 위트를 더한 두델스만의 특별 메뉴입니다. 연인과의 밤을 맞이하기 전, 레스토랑에 들러 이 요리를 맛볼 충분한 이유가 되죠.

■ 굴

❊ 한스 자너, 엘리먼츠 (미쉐린 가이드 방콕, 치앙마이, 푸켓 & 팡응아 2020 1스타)

한스 자너 셰프 특별한 굴 요리
▲ 한스 자너 셰프의 특별한 굴 요리

엘리먼츠의 한스 자너 셰프는 섬세한 프랑스 요리 기법과 일본 특유의 정교함을 결합한 독창적인 퀴진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굴이야말로 다양한 영양소를 지닌 연인의 음식이라고 이야기합니다. 굴에는 다량의 단백질뿐 아니라 철, 망간, 비타민 C, 비타민 B 등의 영양소가 가득합니다.

“굴을 최고의 스테미너 식재료로 꼽은 것이 고대 그리스인인지 로마인인지 확실하지 않지만, 이 맛있는 해산물은 늘 고급 식재료로 대접받아 왔습니다. 로마의 알비누스 황제는 굴을 아주 좋아해서 한 번에 400개의 굴을 먹은 것으로도 유명하죠.

또한 로마의 유명한 박물학자이자 저술가 대플리니우스는 호화로운 잔치에서 굴의 신선함을 유지하기 위해 눈으로 덮어 제공한다고 묘사했습니다. 또, 굴은 르네상스 시대의 의학 기록에도 불감증을 치료하는 역할로 등장했습니다. 카사노바가 정욕을 북돋우기 위해 50개의 생굴을 그의 손님들과 함께 나눠 먹었다는 이야기도 있죠.”

굴 요리는 엘리먼트의 손꼽히는 시그니처 메뉴 중 하나입니다. 한스 자너 셰프는 굴 중에서도 특히 영국이나 노르망디산 굴을 선호하는데, 이것을 잘 손질해 생으로 섭취하거나 살짝 익혀 먹는 방식을 제안합니다. 프랑스 부르고뉴의 레드 또는 화이트 와인을 페어링 해 연인과 한층 더 낭만적인 순간을 만드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입니다.

■ 태국의 로컬 허브와 다양한 고추 - 깽파(Kaeng Pa)

❊ 카사마 라오파니치 셰프, 타이 니욤 (미쉐린 가이드 방콕, 치앙마이, 푸켓 & 팡응아 2020 빕 구르망)

카사마 라오파니치 셰프 매콤한 깽파(Kaeng Pa)
▲ 카사마 라오파니치 셰프가 추천하는 매콤한 깽파(Kaeng Pa)

타이 니욤(Thai Niyom)의 수장인 카사마 라오파니치 셰프는 오랜 세월 전부터 태국의 전통요리에서 허브와 향신료가 정력을 증진시키는 역할을 담당했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녀의 레스토랑에서는 태국산 흑생강, 마늘, 그리고 칠리와 같은 재료를 포함해 전통적인 가정식 요리법을 선보이는데, 그 중에서도 태국산 흑생강은 의학적으로 성적인 능력에 도움을 주는 성분인 프로스타글란딘과 산화질소가 풍부합니다.

라오파니치 셰프는 태국 요리의 비결을 밝힙니다. “생강과의 식물인 핑거루트를 저온압착한 즙은 남성성을 자극하는 특별한 영양제와도 같죠.” 그 뿐 아니라 신선한 고추도 엔도르핀 분비를 자극해 심장을 더 빨리 뛰게 하고, 혈액순환을 좋게 한다고 덧붙입니다.

“매운 고추가 연인과의 관계에 불을 지피는 데 정말 도움이 된다고 볼 수 있어요.” 따라서, 많은 향신료로 가득 찬 맑은 수프 깽파를 맛보면 밤새도록 연인과 달콤한 시간에 취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단순하고 소탈해 보이지만 핑거루트와 마늘, 신선한 고추를 한 데 넣어 향미가 풍부하면서도 매콤하고 맛있는 요리가 탄생합니다. 타이 니옴 레스토랑의 대표 메뉴인 깽파로 여러분이 직접 그 효과를 느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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